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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지금 답이 없다
등록일 : 2015-05-16 (토) 16:20
 만약에 길을 가다 누군가가 쏜 독화살에 맞았다면 독화살에 맞은 사람에게 필요 한 것은 독화살을 뽑고 치료 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독화살에 맞은 사람이 자기에게 독화살을 쏜 사람을 반드시 잡고 난 뒤 화살을 뽑겠다. 고집하면 온 몸에 독이 펴져 자신이 먼저 죽는다.
세상사 이와 같은데 요즈음 이 나라 제일 야당 이 하는 꼴을 보면 진짜 옹졸하다 못해 치졸하다. 저들 어디에도 독화살을 뽑고 치료부터 하자는 이 없고 독화살 쏜 사람부터 먼저 잡자고 고성부터 막말까지 하고 있는 형국이다.
요즈음 이 나라는 야당이 없고 오합지졸에 오만하고 자신들의 지역 이기부터 챙기는 정치꾼 들 밖에 안 보인다. 이번에 이들이 질 수밖에 없었든 이유 또한 지금 보여주는 한심스러운 계파싸움과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신들은 안전한 성안에서 자신들의 지분을 놓지 않으려는 무기력한 모습 때문이었다.
그런데 원인을 엉뚱한데 돌리고 있다. 쌓여있는 현안은 외면 한 채 집안싸움에 헐 떴고 서로 누워서 침 뱉고 있다. 아마도 지금 제일 좋아 할 사람들이 누굴까 안 봐도 뻔하다. 도대체 지금의 제일 야당이라는 이들의 형태를 보면 희망이 없다. 오죽했으면 얄미워서 여당 찍어준다고 할까?
더 답답한 건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는 것이다. 도대체 답이 없다. 차라리 다 놓고 해체하라고 하고 싶다. 국민의 세금을 이런 무능한 정치꾼들이 챙겨 간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혈압이 오른다. 제발 정신들 차려 제자리로 돌아오거나 아님 입 닥치고 완장 던지고 물러나라.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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