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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끝나지 않은 아픔
     등록일 : 2017-01-15 (일) 17:02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끝나지 못한 아픔들이 많다. 반세기가 지나도록 힘없는 나라의 백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유도 모른 체 전쟁터로 끌려가 군인들의 노리개가 되어야 했든 어린 누이동생들이 지금은 할머니가 되어 한 분 두 분 세상을 떠나고 있다.

가해자인 일본으로부터 그 어떤 진정한 사과나 배상조차 받아보지 못한 채 한만은 세상을 훨훨 떠나 하늘의 별이 되어 이 땅에 남아 있는 나머지 할머니들의 길이 되어주고 있다. 이분들이 바라는 건 큰 것이 아니다. 그냥 미안하다는 사과 다.


불과 얼마 전 박근혜 정부에서 당사자가 빠진 한일 위안부 문제를 협상하고 불가역적 최종 합의라는 엄청난 실 수 를 너무나 당당하게 정작 할머니들의 어떠한 의견수렴도 없이 저질러 버렸다.


더 어처구니없는 건 그 대가로 일본으로부터 단 돈 10 억 엔을 받는다는 조건이다. 그 10 억 엔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자존심까지 버려 버린 것이다. 그 순간 이 협약을 체결한 박근혜 정부가 다시 나라를 일본에 넘긴 제 2 의 을사늑약을 체결한 매국노 들이라 생각했다.

내 생각이 지나친가 지금 남아 계신 할머니 들은 몇 분 없다. 그분들이 그나마 살아계실 제 10 억 엔 돌려주고 그 합의는 분명 무효화해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 도시 곳곳에 세워지는 위안부 소녀상은 그분들의 아픔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다. 일본은 가해자 이면서도 지금까지 도 뻔뻔하게 전혀 반성하질 않고 있다. 심지에 우리 대한민국 내부에서조차 지금까지도 청산하지 못한 친일 잔재들의 매국적인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이 사회의 지도자 행세를 하고 있다. 그래서 더 아프다. 잊지 말아야한다. 기억해야한다. 그리고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 그런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람 해본다.


마이뉴스코리아/하재석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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