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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옛 장단면사무소 볼 수 있다.
등록일 : 2019-08-04 (일) 18:35
8월 10일 오전 10시, DMZ 평화의 길 개방 일반인 첫 방문 가능 한국전쟁 당시 수 많은 총탄과 포탄을 맞고 흔적을 남긴 채 DMZ 안에 잠들어 있는 옛 장단면사무소가 일반인들에게 자신을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그 동안 개상공단을 들어가는 근로자와 DMZ 안으로 들어가 수색하는 군인 등 일부만 볼 수 있었던 건물이었다.  그런데 이번 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을 앞두고 일반인들이 남방한계선 통문을 열고 철거GP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도로 옆에 있던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가 있는 자리와 옛 장단면사무소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건물은 한국전쟁 전까지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의 행정 업무를 담당했던 면사무소로 지상 1층 철근 콘크리트조로 외벽은 당시 유행 했던 갈색 스크래치타일로 마감한 단층 건물이었다.  현재는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온 몸으로 총탄과 포탄을 맞으면서 곳곳에 흔적이 남아 있고, 현재는 앙상한 골조만 남아 있어 암울했던 우리 근대사를 전하는 역사적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는 건물이다. 앞서 정부와 군은 옛 장단면사무소 건물이 잘 보이도록 주변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소지는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리 785번지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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