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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1년)어게인 평창, 반갑다 수호랑, 반다비
등록일 : 2019-02-10 (일) 18:57
1주년 대축제 현장서 관객들과 포토타임 가져 (평창 1주년, 어게인 평창 7보)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대축제 현장에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강릉과 평창 등 강원 곳곳에서 마스코트 역할을 했던 수호랑과 반다비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기간에도 보였고, 문화대축제 등 문화행사가 열렸던 현장에서도 마스코트는 있었고, 경기장 입구는 물론 경기가 진행되고 있던 경기장 베뉴 안에서도 수호랑과 반디비는 경기장 안내는 물론 관람객들과 포토타임 등 마스코트로서 역할을 해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하얀색의 수호랑 인형탈은 비가 내리면 비맞고, 눈이 내리면 눈맞고, 짓 굳은 관람객들이 발로 차고 눈을 뭉쳐 던지는 등 다소 과격한 행동으로 얼룩지고 누렇게 변하는 등 흔적이 남기도 했다.재미 있는 것은 수호랑과 반디비 캐릭터 인형이 대전에 있는 한 세탁소 크리닝 앞에서 인형 탈이 세탁 후 햇볕에 말려지고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기도 했다. 대전에 있는 캐릭터윌드 세탁소 크리닝은 대회 폐막식 후 수호랑 10마리와 반다비 10마리를 특별 수송해 대회 기간 꼬질꼬질해진 인형을 세탁했는데 비용이 20만원 정도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수호랑이 꼬질꼬질한 상태서 세탁기 앞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사진 찍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인기를 끌었던 평창 패딩에 이어 캐릭터였던 수호랑과 반다비가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정된 수량만 제작, 판매해 인기는 더욱 많았고, 추가 제작을 하지 않아 품절되는 사태를 보였던 것이다.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을 맞아 9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 반가운 얼굴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모습을 보인 것이다. 이들은 관람객들과 사진찍고, 서로 아웅다웅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1년 전 행동을 다시 재현하기도 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대축제, 강릉 아이스아레나 미디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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