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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동 소리길로의 뚜벅이여행
등록일 : 2021-01-16 (토) 15:42
오동동 소리길로의 뚜벅이여행 매서운 한파와 코로나19 로 위축되어 움추린 어깨를 펴고 액션캠을 들고 오동동 소리길로 뚜벅이여행 을 나선다. 오동동 소리길은 지난 2013년 마산 원도심 재생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동동 통술 골목과 아구골목 뒷길에 소리길이 생겼다. 이곳은 고 현재호 화백의 마산사랑 정신과 작품세계를 추모하고자 창동예술촌 작가분들의 열정으로 벽화를 재현해 볼거리를 제공함과 더불어 그 의미 가 남다르다.  소리길은 불종거리에서 출발하는 작은 골목길로 건물벽들을 화려하게 원색으로 칠해 맑은 날 하늘과 더불어 장관을 이룬다. 그리고 입구를 들어서면 오동추야 달이 밝아 하며 오동동 타령이 음악으로 나온다 그래서 소리 길이다. 지금은 저녁이면 오동동 빛 거리 축제도 즐길 수 있고 주변에 맛있는 먹을거리도 풍부해 인근 창동 상상길과 창동예술촌 그리고 어시장까지 둘러볼 수 있다. 그리고 이곳에 3.15의거 발원지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는 조형물들도 설치되어 있어 민주화의 성지 마산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참고로 촬영에 사용된 액션캠은 에이스원 X Pro 액션캠이다.  마이뉴스코리아/하재석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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