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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검찰 씨
등록일 : 2011-08-11 (목) 19:48
지금 이 나라의 대통령이 누구인가?  정권이 바뀐 지 도 어연 1년 하고도 3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분명 대통령이 바뀌고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아직도 이 나라의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인가 착각할 정도이다. 지난 1년 3개월 줄기차게 친절한 검찰로부터 우리 국민은 아주 세뇌를 당해왔다고 생각을 한다. 즉 노무현 전 대통령은 나쁜 대통령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무언가 아주 많은 비리가 있고 또 도덕적으로도 아주 나쁜 대통령이다 하고 말이다. 친절한 검찰은 너무나 친절해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또 새로운 의혹을 언론에 제시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잊지 못하고 상기시키도록 해준다. 그것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현 대통령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그의 지난 치부라며 정확한 증거도 없이 어떤 한 사람의 입을 통해 끊임없이 카더라. 카더라 하고 혐의만, 정황만 그것도 증거도 없이 추정만 또는 포착만 했다고 알려준다. 그런데 문제는 그래놓고 하나도 밝혀 진 것이 없다는 것이다. 여기저기 연기만 모락모락 피워놓고 마치 불이 난 것처럼 그것도 연기 난 곳에 불났다고 또 이유 없이 연기가 날 수 없다고 국민의 판단을 흐려 놓는다. 그런데 한 가지 검찰이 잊은 것이 있다. 우리 국민들의 기억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지난 BBK 수사에서 검찰이 살아있는 권력 앞 에서는 얼마나 한 없이 작아지는지를 충분히 보았기 때문이다. 단지 ‘내가‘ 라는 주어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그 많은 증거를 두고도 무혐의 처분을 내릴 수 있는 검찰이기에 더 이상 큰 기대를 하지도 않는다. 또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적용하고 있는 포괄적 뇌물 혐의 대해서 도 현 영부인의 사촌 언니가 30억을 받은 부분으로 그렇다면 영 부인의 사촌 언니니까 지금의 대통령에게도 포괄적 뇌물죄가 적용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도 적용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 하여야 할까? 과연 대한민국의 법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고 있는 것일까? 아니다. 철저 하게 약자 에게만 또 죽은 권력 에게는 너무나 서슬이 퍼렇다. 심지어 무죄 추정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는다. 그들이 말한 어떤 빨대에 의해 조그마한 그림자라도 보이면 사실도 증거도 확인도 필요 없이 무조건 언론에 대서특필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어느 땐 우리 검찰이 언제 이렇게 언론에 친절 하였나 할 정도로 거의 매일 그들도 인정한 어떤 빨대에 의해 끊임없이 정보가 흘러나온다. 또 언론은 마치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어 그들의 친절에 감동하며 그 사실을 친절하게 국민들에게 서로 먼저 알려주겠다고 덤빈다. 심지어 어떤 방송은 이번에 의혹이 제기 된 미국의 아파트를 친절하게 현지로 달려가 그곳 부동산 업자까지 내세워 주변 경관까지 알려주면서 아주 고급아파트 라고 알려준다. 아마도 국민의 돈으로 취재 경비를 들여서 달려가 그 아파트는 몇 평에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수영장까지 있는 아파트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우리나라 에도 그보다 더 비싼 아파트가 훨씬 많다. 160만 달러짜리라고 한다. 그때 당시 환율 로 우리 돈 약13억 정도 되는 아파트일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부분도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저 혐의고 정황이고 추정일 뿐 밝혀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미 그 아파트를 구입한 것처럼 의혹만 잔뜩 제시하고 그 아파트와 100만 달러를 연관시킨다. 그것이 가능한 것이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은 권력이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왜 유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서만 달러를 적용해 500만 달러, 100만 달러 또 최근의 40만 달러로 달러를 적용하는 가이다. 그러니까 100만 달러면 그때 당시 환율로 8~9억 정도 되니까 그냥 8~9억이라고 말해주면 안 될까. 다른 것은 너무나 친절한 검찰이 자칫 혼돈을 줄 수 있는 500만 달러(달러에 무지한 국민들은 잘못하면 500억으로 착각) 또는 100만 달러 며 40만 달러라고 하는 이유가 뭘까?다른것에는 유독 친절한 검찰이 왜 금액에 대해서 만은 꼭 달러로 표현을 할까. 혹시 검찰이 달러를 원화로 계산 하 질 못해서 인지 아님 달러 환률에 약한 국민을 배려할 줄 몰라서 인지 이 부분에서만 유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는 친절하게 달러를 적용한다. 혹시 이것 아닐까?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나쁜 대통령인데 좀 더 많이 해 먹었다고 해야 되는데 과거 전 대통령들에 비해 해 먹었다고 주장 할 수 있는 금액이 너무 초라해서 전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그 나마 달러로 500만 달러, 100만 달러라고 하여 과거의 그 분들과 밸런스를 맞추어 금액이 많아 보이게 하기 위해서 아닐까? 하는 그냥 친절한 검찰의 의도가 궁금할 뿐이다. 또 대한민국은 무죄추정 원칙에 의해 법원에서 그 죄가 인정되기 전까지는 신창원 이나 강호순과 같은 연쇄 살인범 의 인권까지 모자로 또는 마스크로 철저하게 보호해준다. 그런데 어떻게 된 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만큼은 무죄추정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끊임없이 검찰 내 그들의 어떤 빨대에 의해 새어 나오는 수많은 의혹들로 이미 그의 인격과 권위는 짓 밝히고 심지어 개인의 사생활마저 언론에 의해 사사건건 침해당하고 있는 것이다. 또 세상을 보여 주는 창이 되어야 할 언론은 이미 창이 아닌 TV가 되어 자신들이 보여주는 것 만 보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 주변에 국민의 알 권리 라는 핑계를 대며 중계 카메라로 울타리를 만들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사저가 아닌 감옥으로 그 안에 가두어 버린다. 심지어 마당에서 산책하는 것조차 망원렌즈를 동원해 일일이 아까운 지면 할애 해 알려준다. 그 뒤에 현 대통령은 숨어 언론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왜 우리 언론들은 그냥 보이는 것 만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안 될까? 아니 현 대통령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에게 민감한 사안들이 하나, 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당 산책 소식에 가려 또 빨대의 정보에 가려 은밀하게 진행되고 그 사실은 어떤 신문 방송 한 켠 에서 자그마하게 처리 된다. 나는 친절한 검찰에게 당부하고 싶다. 우리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왕이면 정확한 증거에 의해 혐의가 입증되면 그때 알려달라고 정보가 넘치고 넘치는데 검찰의 정보 때문에 정작 알아야 할 정보들이 가려져 보이질 않는다고. 그러니 하루빨리 검찰 내 빨대를 검거해 이런 저런 추정들이 새 나오지 않도록 단속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더 이상 노무현 전 대통령에 가려 정작 알아야 할 현 대통령의 정황이 가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우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닌 이명박 현 대통령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깨닫고 싶다고 부탁하고 싶다. 그리고 추부길, 천신일 씨 등에 대한 정보를 흘리는 빨대가 없는지 너무나 궁금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친절한 검찰이기를 희망한다. 그것이 공평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아! 한 가지 죄를 지었다면 누구든지 처벌을 받아야 한다. 그것은 동의한다. 하지만 친절한 검찰 에게 당부한다. 매일 나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혐의에 대해 더 이상 추정과 정황만 가지고 언론에 흘리는 악질 빨대를 그냥 내버려 두지 말고 신속히 검거하는 능력있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또 한사람의 입을 통해 그것도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 사람 입에서 나온 정황들 만 가지고 아까운 신문지면과 방송에 도배하지 말고 이왕이면 정확한 증거를 가지고 법원에서 싸워 결론이 나온 다음에 알려 달라는 것이다. 그것이 정말 친절한 검찰, 신뢰받는 검찰, 아닐까 생각하고 심지어 정권의 시녀라는 소리를 듣지 않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 이왕이면 살아있는 권력에게도 똑같이 그 범위를 적용해 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죄 있다면 처벌하라. 그리고 정확하게 어떠어떠한 부분에 이러 이러한 죄를 지었다고 그땐 빨대가 아닌 검찰의 대변인을 통해 검찰이 국민들에게 알려 달라 이것이 나만의 욕심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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