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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대로 거둔다
등록일 : 2011-08-11 (목) 19:19
 농사꾼이 농사를 지으면서 질 나쁜 씨앗을 뿌려 농사를 지어놓고 좋은 수확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남들처럼 퇴비를 주어 땅을 돌보지도 않고 그 땅에서 풍족한 결실을 기대 하기도 힘이 든다.좋은 씨앗에 좋은 토양에서 풍족한 수확을 볼 수 있다. 물론 좋은 씨앗 비옥한 토양이라도 주인의 노력이 없이는 그마져도 어렵다. 이모두가 인연 되어져야 비로소 만족 할 만한 결과가 나타난다. 우리네 삶도 마찬가지이다. 좋은 환경과 인격을 가져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 비로소 훌륭한 인격체로 태어 날 수 있다. 사람은 살면서 학습되어진다. 내 주위에 만약 도둑만 산다면 그 곳에서 자란 아이는 결코 도둑질은 나쁜 짓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자주하는 사람 또한 다른 사람의 말을 믿지 못한다. 자신이 늘 거짓말을 하니 다른 이도 자신과 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거짓말이 자신에게 나중에 얼마나 크게 메아리 되어 돌아오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주위의 환경이 바로 토지이다. 그러니 내 아이를 야단치기 전에 내행동을 보라, 술 마시지 마라 하기 전에 내가 먼저 마시지 마라, 그리고 자신이 술 마시지 않고 있어 좋은 점을 보여주라. 자신은 입에 담배 냄새를 피우면서 자신은 온갖 욕설을 하면서 아이 들에게 너희는 하지 마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우선 나부터 책을 읽으면서 우선 나부터 욕설을 멀리하면서 우선 나부터 지키면서 상대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라. 불자라면서 부처님법대로 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부처님 법을 포교할 수 있을까. 기독교 신자라면 어찌 자신이 먼저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않으면서 전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나부터 그런 환경을 만들자 내가 부처님 법을 배우니 이렇게 변하고 내가 하나님을 믿으니 이렇게 사랑으로 가득해 졌음을 실천하고 보여주자 그것이 바로 세상에 뿌린 씨앗이 되어 뿌린 대로 거두게 될 것이다. 작금의 현실에서 소위 말하는 나라의 지도자들이 먼저 그런 지도자다움을 보여 주어 자신들의 뿌린 씨가 이 땅의 평화에, 사랑에, 번영에, 싹을 틔우게 할 수는 없을까? 최종편집일: 2006-08-20 오전 9:5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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