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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열정열차 천안역서 출발
등록일 : 2022-02-11 (금) 23:02
11일은 홍성, 대천, 익산까지 12일은 전주역에서 윤석열 후보 탑승 남원 등 전라도 지역 행보 이어가  [열정열차 출발에 앞서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인사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당직자들-현장사진] 국민의힘 열정열차가 11일 오전 11시 18분 무궁화호를 타고 천안역을 출발했다. 천안역을 출발한 열정열차는 장항선을 이용해 홍성역과 대천역을 경유해 익산역까지 가는 무궁화호 4량 전세열차다. 앞서 천안역 동부광장 앞에서 이준석 당대표와 정진석, 홍문표, 이명수 의원이 정책 홍보와 함께 열정열차를 이용하게된 배경에 대해 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정열차 출발에 앞서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인사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당직자들-현장사진] 이준석 당대표는 열정열차 출발에 앞서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천안역을 시작점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윤 후보가 선친 때부터의 인연으로 이곳을 고향으로 여기고 무엇보다 많은 관심을 가진 충남 지역의 발전에 대한 공약을 국민에 가장 먼저 말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충남 지역의 철도교통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천안역에서 열차를 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충남에는 교통과 관련해 해야할 일이 많다며 충남 내 교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부권역 KTX라든지 지금 내포 신도시로 사실상 도청기능이 이전된 이후로 내포와 각 지역 간 소통이 강화돼야 한단 얘기도 있다면서 그것도 공약에 반영할 수 있다고 약속했다.  [열정열차 출발에 앞서 천안역 동부광장에서 정책제안을 받고 있는 이준석 대표-현장사진] 천안역 역사 신축에 대해 이 당대표는 역사 신축 문제로 천안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 당에선 이번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계기로 천안 역사가 철도교통의 위상에 맞게 천안 주민의 실제 문화 생활 공간과 함께 어우려저 탄생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종축장에 대해서 이 당대표는 종촉장이 성환에 있는데 곧 함평으로 이전된다며, 약 130만 평 부지가 있는데 천안·아산과 충남 전반의 한 단계 도약 발전을 위해 산업이 들어설 수 있도록 산단 조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열정열차 안에서 출발을 기다리며 당직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현장사진] 10시 50분경 천안역 장항선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역에서 철도노조가 열정열차 운행을 즉각 멈추라며 열차를 탑승해 출발할 때까지 이동 동선을 따라 피켓시위를 했다. 장항선으로 이동한 당대표와 국민의힘 당직자, 특별한 사연으로 신청한 시민과 기자들이 철도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플랫폼으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던 무궁화호 전세열차에 탑승했다. 열차는 무궁화호 4량 전세열차로 이 대표와 의원 등 관계자들이 탑승하는 칸,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 칸, 기자단 칸, 당협위원 탑승 칸으로 구성됐다.  [홍성전통시장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와 당직자들-현장사진] 열정열차는 11시 18분 천안역에서 출발하여 홍성역으로 이동했다. 열차에는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홍문표, 이명수 의원 등이 함께 탑승했고, 홍성역에 도착 후 홍성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시장 상인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시장 안에서 당원들과 점심식사를 한 뒤 전통시장 내 공연장으로 이동해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이준석 대표는 오늘은 홍성의 정책건의를 듣고 정책홍보를 하러 온 자리라고 운을 띄고, 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홍성역은 서울과 바로 연결되어 지리나 교통 여건이 천안아산역이 누리는 여건과 비슷하게 된다고 말했다.  [홍성전통시장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와 당직자들-현장사진] 또 요즘 천안아산역 역세권을 보면 주변 상권이 발전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있다면서 홍성역은 그에 맞게 주차시설, 역의 기능을 보강하고 충남 서부 지역의 핵심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만나고 있는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현장사진] 홍문표 의원은 홍성역이 내년이 되면 단선철도에서 복선철도가 되고 서해복선고속철도가 만들어진다면서 내년 이후가 되면 3만 명의 관광객이 열차를 타고 홍성으로 올텐데 지금 이 역사로는 안된다며 일단 현재는 대합실에 40명이 앉을 수 있는데 최소한도 500명 이상이 앉을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홍성역사 신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만나고 있는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현장사진] 열차는 1시 57분 홍성역을 출발해 대천역, 전북 군산과 익산을 방문했다. 12일에는 전주역에서 윤석열 후보가 열정열차에 탑승해 이 대표와 함께 남원, 순천, 여수를 방문하고, 13일에는 보성과 광주광역시, 무안, 목포를 찾았다.  [홍성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만나고 있는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현장사진] 각 역을 정차할 때마다 해당 지역의 특수성에 맞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열정열차는 대선후보가 직접 찾지 못하는 지방의 중소도시 중심으로 순회하게 되고, 각 도시를 이동하는 구간마다 온라인 방송을 매시간 송출하여 국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홍성전통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만나고 있는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현장사진]  [홍성전통시장에서 할머니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현장사진]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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