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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도 폭우에 잠겨
등록일 : 2023-07-15 (토) 13:57
 공주 금강 범람으로 공산성 일부 침수(SNS 캡쳐) 충남 침수, 붕괴, 주택 매몰 등 피해 잇따라 연일 내린 집중폭우로 인해 충남 곳곳에서 침수와 붕괴, 주택 매몰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공주시에서는 공산성이 침수됐고, 입구 일부는 토사 유출로 훼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공주 공산성 입구 일부 토사 유출(SNS 캡쳐) 공주시는 15일 오전 8시 18분 옥룡동 버드나무1길이 침수됐고, 15일 오전 8시 18분 옥룡동 버드나무1길 인근 주민들은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와 한민족교육문화원 컨벤션홀로 대피했다.  공주 비둘기아파트 앞 금강(SNS 캡쳐) 또 오전 9시 57분경 금성동 비둘기아파트도 침수되면서 주민들에게 공주중이나 공주여중으로 대피해 달라는 안내문자가 발송되어 주민들이 대피했다.  아산 배방 암소개삼거리서 본 곡교천 범람 위기(CCTV) 아산시도 폭우로 충무교 홍수경보가 발령되자 곡교천 수위를 예의주시하면서 주민들에게 하천으로 통행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침 8시 46분 곡교천 수위가 상승하고 염치읍 곡교리, 석정리 지역에 침수가 진행되자 인접 주민들에게 염치초등학교로 대피해 달라고 안내문자를 보냈다. 주민들은 염치초등학교에 대피했다.  청양군 정산면 해남리 주택 산사태 토사 덮쳐 주민 매몰,김명숙 충남도의원 제공1 청양군도 이번 폭우에 침수와 붕괴, 매몰 등 피해가 발생했다. 밤새 내린 비로 인해 산사태로 토사에 매물 됐던 60대 주부가 심정지 상태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입으로 대치터널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청양 세월교, 김명숙 충남도의원 제공  공주 옥룡동 하나로마트 앞 도로 침수(SNS 캡쳐) 청양읍 군량리 고운식물원 일원도 토사 유입으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 중에 있으며, 목면 화양2배수장이 침수되어 가동이 중지됐다. 배수장 침수로 가동이 중지되면서 인근 농경지 및 하천변 접근을 하지 말아야 한다. 목면 치성천 제방이 되면서 주민들에게 대피하라는 안내문자와 방송이 나갔다. 주민들은 급하게 대피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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