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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절로 인사드립니다.
등록일 : 2011-09-13 (화) 12:38
 자꾸 뒤 돌아 보았습니다. 앞을 내다보고 살아도 살 둥 말 둥 한 데 무슨 미련이 그리 많다고 되돌릴 수 없는 지난날 곱씹고 또 곱씹으며 후회만 하고 있었는지 너무 오랜 시간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억지로 글 쓰고 억지로 뭘 하는 성격이 못되어 이제야 마음 추수르고 다시 펜을 들어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하재석 발행인님 이하 우리 마이뉴스코리아 회원들께 큰절로 인사드리고 있습니다. 사실 몇 년 동안 글을 쓰질 못했습니다. 근간에 들어서야 서서히 졸필로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가슴으로 쓰는 글로 님들과 다시 한 번 소통할 기회를 주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더 많이 노력하고 공부하는 글쟁이가 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011년9월13일(화) 박미림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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