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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작은더위, 아 글쎄
등록일 : 2017-07-06 (목) 14:46
 소서는 24절기중 11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하지와 대서사이에 위치하고 음력으로6월이고 양력으로는 7월5일에서7일사이에 든다 , 올해는 7일날이 '소서'이다. 이 때 태양은 황경105도의 위치에 있고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된다  이 시기는 과일과 채소가 풍성하게 수확되는 시기이므로 많이 제철과일을 섭취하여 더위로 인해 배출되는 땀의 수분도 보충하여 주는 효과도 있다  모내기를 마친 농가에서는 한가해지기 쉬운 계절이고 농사일로 쇠약해진 기력을 보충할 겸 보양식을 해 봄도 괜찮을 것 같다 옛 우리의 선조들은 별다른 보양식보다 밀가루를 이용한 수제비, 국수등을 만들어 갖은 양념과 제철채소를 곁들여 먹는 기지를 발휘하였다. 여름철 이읏과 들러 앉아 밀가루 음식 국수에 콩국을 넣어 먹으면서 농사일과 앞으로 닥칠 장마에 대한 의견교환을 하던 것을 기자의 어린시절로 돌아가면 어렴풋이 추억할 수 있다.  올해는 지독한 가뭄에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해 인사 사고가 일어나 여기저기에서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이 때쯤이면 육지에는 풍성한 과일과 채소가 나고 바다에는 민어잡이가 한창이 되어 민어로 찜이나 구이를 하여 입 맛 떨어진 것을 보충해주는 보양식으로 먹어도 좋은 계절이다. 소서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므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 야 한여름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 이양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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