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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 큰 더위에 소뿔도 녹는다
등록일 : 2017-07-23 (일) 12:14
 혹한기의 반대개념의 혹서기인 대서는 오행설에 의하면 토기가 왕성하다는 계절이다.토왕용사의 준말인 '토용지절'의 첫째날이다. 혹한기의 대한과는 반대쪽에 있는 계절이지만 다 같이 토의 기운이 시작되는 첫째날이다. 이 때 중복과 겹쳐지거나 이 무렵이다 올해도 어제가 중복이였다.  삼복더위를 피해 계곡이나 물가로 더위를 피해 과일이나 음식을 장만하여 쉬는 풍습이 있다. 더위에 지친 몸과 유난히도 변덕스런 기후로인해 맘고생했을 현대인들도 휴가가 필요한 계절이다.  한 때 가물어서 모심기를 못해 야단이더니만 곧이어 집중호우로 인한 물난리가 나고 그러 와중에도 사회지도층 사람들은 복구작업을 외면하고 외유성 해와연수를 다녀와 온통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작년부터 최고지도자들의 리더쉽에 상처를 입혀 국민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다.  홍수로 인하여 불어난 강물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과 강의 범람으로 시름에 젖게 하더니만 삼복더위에 대서라니 그야말로 업친데덮친격이다. 모두들 제철과일이나 보양식을 들어 지친육신을 달래보는 것도 더위를 잊는 한방법일 것이다. 이 시기에는 농가에는 논두렁 풀베기, 두엄만들기 김매기등 일들이 첩첩이 쌓여있는 바쁜 철이기도 하다. 또한 수박,참외, 오이등 채소가 지천으로 수화되는 풍성한계절이기도하다.  마이뉴스코리아/ 이양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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