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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우, 농사철이 시작되다
등록일 : 2017-04-19 (수) 15:34
 곡우(穀雨)는 24절기중 6번째 절기로 청명과 입하사이에 있으며 음력으로 3월중순경 양력으로 4월20일경이다 이 때쯤이면 태양의 횡경이 30도일 때이다 이 때에 봄비가 내려 백곡이 기름지게 한다는 의미이다. 즉 볍씨를 담그고 못자리를 시작하는 시점이다 즉, 본격적으로 농사일이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곡우 때쯤이면 봄비가 내려 그 해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다. 곡우에는 부정타는 일을 하지않는다는 속설이 있고 곡우에는 지방마다 전해오는 세시풍속들이 있다. 서해의 곡우사리가 그 한예이다.  차에 있어 곡우전에 따는 것을 세작이라고 한다 참새의 혀를 닮았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다. 차잎의 새순이 부드럽고 향기가 진하다고 한다. 차인들 사이 곡우무렵에 따는 차잎을 선호하는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곡우가 되면 온세상이 녹색물결로 뒤덮는 자연의 경이로움이 있다. 이 때는 날씨가 화창하고 봄비가 잦아 세상이 생동감이 넘치게되는 현상을 몰수가 있다.   농사일에 바쁜 농촌의 일상  마이뉴스코리아/이양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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