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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최현일봉사단, 제52호 사랑의 집 고치기 실시
등록일 : 2022-10-19 (수) 11:55
 사봉면 조손가정 노후주택 개‧보수로 따뜻함 전해 최현일봉사단(단장 김태현)은 진주시 사봉면에서 지난 9월부터 10월 17일까지 저소득 조손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현일 봉사단은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조손가정, 저소득층 가정의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봉사단체로서, 2011년 3월부터 170여 명의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회비를 보아 매년 주택개선이 필요한 5 ~ 6세대에게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진주시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3명의 손자녀가 있는 조손가구로 화장실 및 샤워 시설이 없어 제52호 사랑나눔의 집으로 선정되었으며, 장판·벽지·화장실 및 샤워실 신축, 담장 도색 등을 통해 생활의 많은 어려움이 있던 집을 편리하고 따뜻한 집으로 재탄생하게 했다. 김태현 단장은 “신축을 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었지만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을 생각하며 튼튼하고 빠르게 완공하고자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지속적인 재능 기부를 실시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최현일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더욱더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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