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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문자 사칭 문자메시지 '스미싱' 심층 분석?
등록일 : 2024-04-04 (목) 16:08
문자메시지 SMS 와 물고기를 낚는다는 의미의 Phishing 을 합해서 우리는 스미싱이라고 한다. 이때 Fishing 의 F 철자를 왜 Ph 로 변형해서 Phishing 이라고 하냐면 해커들이 F --> Ph 로 변형해서 쓰는걸 좋아해서라는 설이 있다. 무튼, 스미싱을 쉽게 정의하면,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를 무작위로 보내서 호구?를 잡는다는 의미이다. 자! 서론은 이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요즘 무작위로 전송되는 부고 피싱 문자로 인해서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보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서 소소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몇자 적어본다. 먼저 언제 어디서든 자신도 스미칭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ㄴ 먼저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를 무작위로 보내서 위에 문자처럼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한다. 그럼 내 폰이 언제 좀비 폰이 되는 것인가? 해커가 보낸 문자의 URL 를 누른 후 다음 창으로 넘어가는 순간을 쉽게 설명하면, 해커가 만든 악성앱의 관문으로 내가 스스로 뚜벅뚜벅 걸어서 들어가는 것과 같다. 자! 이제 뭐가 보이는가! 이게 정품인지 가품인지 모를 정도의 아주 정교하게 만든 짝퉁 사이트가 보일 것이다. 일반인은 도무지 구별할 수가 없다. 여기까지는 안전하다! 그러나 그 짝퉁 사이트는 당신에게 손짓하고 있을 것이다. 야! 이리와. 아무꺼나 빨리 눌러! 클릭해! 이때 자신도 모르게 현혹이 되어 무심코 클릭을 한다면?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해커가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든 해킹앱이 자신도 모르게 휴대폰에 설치되는 것이다. 이제 모든 내폰 안에 정보들은 해커에게 자동 전송된다.  ㄴ 메시지 링크를 클릭하면 해커가 만든 홈피가 열린다. 이때 절대 열기를 클릭하면 안된다! 왜냐구? 그냥 안된다면 안되는 것이다. 여러 언론이나 SNS 에서는 일단 부고 문자가 오면 URL 를 절대 누르면 안된다고만 한다. 그런데 왜 누르면 안되는지와 또한 무의식중에 URL 을 눌렀을때 정작 내가 피해를 보는지 안보는지 어떤지 무척 궁금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각설하고, 스미싱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 일단 불특정 다수에게 URL 을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문자를 보낸다. 이때 URL 를 클릭하는 것 만으로는 내폰이 핵커에 의해서 조종 당하는 좀비 폰이 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문자는 내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문자를 보내거나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프로그램이지 핵커가 만든 악성앱이 아니기 때문이다.  ㄴ 스마트폰에서 <열기>는 데스크탑 PC 모드에서의 <확인> 버튼과 동일하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열기를 클릭하면 악성앱이 자동 설치되기 때문에 데스탑 PC 환경에서 안전하게? <확인> 버튼을 클릭해 보도록 하자!  ㄴ 내 PC 다운로드 폴더에 스미싱 악성앱 프로그램의 APK 압축 파일이 다운로드 되었다.  ㄴ APK 압축 파일을 풀면, 폴더 안에는 악성앱 실행 파일들이 폴더형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자! 이제 정리하면, 지인이나 평소 모르는 사람으로 부터 부고 문자를 받고 호기심에 해당 <URL 링크>를 누르고 특정 사이트로 이동해서 <열기> 버튼을 클리하게 되면, 위 데스크탑 PC 환경에서 알 수 있듯이 해당 악성프로그램 폴더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자동 설치된다. 그 후 자신의 개인정보들이 자동으로 해커의 PC로 이동하게 되는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채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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