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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정사 삼존불 점안식 및 대웅전 낙성법회열어
등록일 : 2013-06-22 (토) 19:50
  이날 법회에는 증명법사 승정 일우 큰스님을 비롯하여 전 중앙종회의장 도산스님 관음정사 구하 주지스님, 이주영 국회의원, 김이수, 강용범 창원시의회의원, 등 사부대중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점안식이란 불상을 조성하거나 불화를 조성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놓는 의식으로 불교신앙의 대상에서 공양등 법요식을 통해 생명력을 눌어 넣어주는 의식으로 개안식이라고 도 한다. 그리고 관음정사의 삼존불은 진리의 상징, 법신불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중앙에 좌우에 원만보신 노사나불(圓滿報身 盧舍那佛), 천백억 화신 석가모니불(千百億化身 釋迦牟尼佛)을 모신다. 가운데 단상에 결가부좌하고 앉아 손으로 지권인(智拳印)을 나타내는 특색 있는 불상으로 비로자나불의 세계는 특별한 부처님의 세계가 아니고 바로 우리 자신이 살고 있는 현실 세계라는 특징이 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淸淨法身 毘盧遮那佛)에서 법신의 법은 영겁토록 변치않는 만유(萬有)의 본체.진리.원리를 뜻한다. 원만보신 노사나불(圓滿報身 盧舍那佛)에서 보신이란 인(因)에 따라 어려운 수행을 견디고 정진한 노력의 결과로 얻은 유형의 불신으로서 아미타불과 같은 부처님을 가르킨다.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千百億化身 釋迦牟尼佛)에서 화신이라는 말은 응신(應身)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보신불을 보지 못하는 이를 제도하기 위해서 나타나는 역사적 존재를 말한다. 결국 석가모니불을 말하는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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