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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지하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장면 지켜봐
등록일 : 2020-06-16 (화) 16:50
육군 감시 장비 통해 공단 안 4층짜리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완파 사실 확인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 3보] 북한이 개성공단에 있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의 발표를 종합해보면 16일 오후 2시 49분 육군 1군단 전방지역에서 대형 폭발음이 들렸다고 발표하고 육군이 감시 장비를 동원해 개성공단 안에 있는 4층짜리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완파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이 합참 지하 지휘통제실에서 영상을 통해 개성에 있는 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되는 장면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성공단은 2003년 12월 개성공단 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북한군은 5사단과 64사단, 62포병여단을 개성시 뒤인 송악산 이북과 개풍군 일대로 이동 배치했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9월 14일 개성공단 안에 문을 열었고, 그동안 남북은 하루 두 차례 오전과 오후 통신선을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받아 왔었다. 청와대는 오후 5시 청와대서 NSC 긴급회를 소집하고 북한의 행동에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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