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와대 폭파 협박 강모씨 귀국, 3시 55분 도착
등록일 : 2015-01-27 (화) 09:31
도착 즉시 체포, 경기지방경철청에서 조사 할 예정
 지난 17일 SNS에 대통령 사저 등을 폭파하겠다고 글을 올리고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전화를 건 용의자가 정의화 국회의장 보좌관 아들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버지와 함께 프랑스에서 귀국길에 올라 27일 오후 3시 55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현지시각으로 어젯밤(26일) 우리나라로 오는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와대 폭박협박이 자신의 아들인 것을 알고 국회의장 보좌관은 사표를 내고 프랑스로 출국, 아들을 만나 자진 귀국해 자수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 씨에 대해 체포영장이 이미 발부된 만큼 강 씨가 인천공항에 도착 즉시 신병을 확보했고,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 씨는 지난해 12월에 여행 목적으로 프랑스 파리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과 20일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저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리고, 급기야 25일 청와대를 폭탄으로 폭파하겠다고 새벽에 청와대로 전화를 걸어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SNS를 올렸을 때 경찰이 IP주소 등을 분석해서 강 씨의 위치 등을 파악하고 파리에 주재하고 있는 경찰이 강 씨를 찾아가 경위 등을 조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이번에 또 청와대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협박전화를 걸어 군경이 긴급 출동해 주변을 검색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