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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13일 오전 7개 부처 개각
등록일 : 2014-06-13 (금) 18:20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이 출범, 7개 부처 개각 단행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7개 부처 개각을 단행했다. 경제부총리, 사회부총리, 문화체육관광부,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안전행정부 등이다.[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 내정]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지식경제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김명수 한국교육학회장 내정]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김명수 한국교육학회장이 내정됐다.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과 한국교육학회장 등을 거친 교육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 최양희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내정]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최양희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한국정보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안전행정부 장관 : 정종섭 한국헌법학회 회장 내정] 안전행정부 장관에는 정종섭 한국헌법학회 회장이 내정됐다. 정 내정자는 국회 정치쇄신자문위원장과 서울법대학장 등을 지냈고, 내정 배경에는 뚜렷한 소신과 개혁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공직사회 적폐를 해소하고 중앙과 지방정부간 소통과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정성근 아리랑TV 사장 내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정성근 아리랑TV 사장이 내정됐다. 정 내정자는 SBS 논설위원과 앵커 출신이다. [고용노동부 장관 : 이기권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내정]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이기권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고용노동부 차관과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 등을 거쳤다. [여성가족부 장관 :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김희정 의원 내정]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을 거친 김희정 의원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여성가족 정책을 조정해온 경험을 있어 일과 가정의 양립, 그리고 여성 권익신장을 잘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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