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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박 대통령 앞에서 남북통일 거론
등록일 : 2014-03-24 (월) 18:01
통일대박론 염두에 둔 발언인 듯 마이뉴스코리아 상보 / 2014.03.24 17:58 마이뉴스코리아 최종 / 2014.03.24 18:01  중국 국가 주석인 시진핑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한중정상회담 중 남북 양측의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 실현을 희망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중국 국가 주석이 남한 대통령에게 그것도 정상회담에서 남북통일을 거론한 것으로 그 배경에 한반도와 주변국,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 중에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다. 시진평 중국 국가 주석이 박 대통령과의 4번 정상회담 또는 회동을 가졌지만, 남북통일을 직접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이 남북통일 문제를 직접 거론한 것은 박 대통령의 통일대박론 이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국 정부의 통일 준비에 대해 사실상 지지를 표명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핵안보정상회의를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헤이그 한 호텔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가지면서 시 죽석의 발언이 알려진 것이다. 북한은 72년 7월 4일 채택된 7·4 남북공동성명 자주적·평화적·민족대단결로 통일을 이룬다.는 통일 3원칙을 현재까지도 강조하고 있는 중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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