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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발언...베를린 선언 인가!
등록일 : 2014-03-26 (수) 22:00
독일 국영 공영방송 인터뷰서 밝혀 마이뉴스코리아 1보 | 2014.03.26 오후 9:50 마이뉴스코리아 최종 | 2014.03.26 오후 10:00  박근혜 대통령이 독일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독일 국영 공영방송과 인터뷰에서 남북정상회담이 필요하면 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2000년 베를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대화를 할 의사가 있다며 북한 김정일에게 대화를 하자고 말하며 베를린 선언을 했었다.그리고 그해 김 전 대통령은 북한 평양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남북 분단 이후 사상 최초로 남북정상회담을 가지면서 남북관계가 대화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박 대통령이 발언한 남북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고 말한 배경을 두고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에게 남북정상회담을 하자는 제2의 베를린 선언이 아니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기서 박 대통령의 발언을 정확히 분석해야 그 비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만나게 된다면 핵문제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문제, 남북관계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즉,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만나는 조건으로 핵을 포기해야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나온다면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해 북한 경제 상황을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해 도와줄 용의도 있다고 말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남북대화에 대해 우리는 항상 열린 입장에 있다며, 그것이 일관된 우리의 방침이고 또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도 필요하다면 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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