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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남북 실무회담 통신선 연결 문제로 지연.
등록일 : 2013-07-06 (토) 11:14
북한, 최근 장마로 인해 통신선 판문점에서 남한 남북회담본부 통신선 복구 중 알려져  통일부 차관급 대표단은 6일 오전 7시 20분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포토 세션을 하고 7시 40분에 판문점으로 출발했다.서호 남북협력지구지원 단장은 출발에 앞서 기자들에게 개성공단 내 장비와 시설 정비 방안, 개성공단에 있는 완제품과 부자재 반출 논의,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지고 가는 의제 3가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회담에서 서 단장은 작은 신뢰와 협력을 쌓아 더 큰 신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서호 단장과 통일부 과장 등 3명, 공동취재진과 취재인력 등 21명 등 모두 38명이 판문점으로 출발했다. 공동취재단과 취재지원은 판문점으로 출발하면서 남북회담본부와 임진각 통일대교를 건너 판문점까지 대표단의 일정을 취재했다. 공동취재진은 판문점에서 간단한 인원 확인을 거쳐 남북회담이 열릴 북한 측 통일각으로 넘어갔다. 이산가족 상봉 후 첫 공동취재단 방북은 의미 있는 방북으로 회담이 정상적으로 시작될 경우 첫 소식이 남북회담본부를 통해 회담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게 된다. 언론도 남북회담소식이 시작되면 남북회담본부 프레스센터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는 직후 보도를 통해 국민들에게 남북회담 소식을 알리게 된다. 우리 수석대표는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 서호 단장과 홍진석, 허진봉 통일부 과장 등 3명이 북한 측 통일각으로 넘어갔고, 북측 수석대표는 개성공단 담당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박철수 부총국장과 허영호, 원용희 등 3명이다. 한편, 판문점 남북 실무회담은 통신선이 연결되지 않아 남북회담은 현재 지연되고 있으며, 우리 측 대표단과 취재진은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판문점을 통해 알려졌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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