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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출범 규탄, 언론노조 총파업 돌입
등록일 : 2011-12-01 (목) 14:53
일부 신문 1면과 2면 광고 백지 광고 나가  종편 출범 당일인 12월 1일 언론노조는 종편 출범을 규탄하고 언론장악심판의 날로 선포하고 이날 오전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총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언론사는 CBS를 포함해 오후 2시 현재까지 전국 45개 언론사 노조와 언론단체들이 동참하고 있다. 특히 CBS는 이날 새벽 4시부터 조합원 전원이 파업에 동참해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부장급 이상 간부들이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시 김윤주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는 김윤주의 좋은 아침이다. 는 장주희 아나운서 부장이 진행을 했고, 김현정 앵커가 파업 현장에 나오면서 변상욱 대기자가 대신 진행했다. 아침 종합뉴스도 박명규 방송위원과 김은영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는 김은영 아나운서가 파업 현장으로 나가면서 박명규 방송위원 혼자 뉴스를 진행했다. 강원민방은 오늘 하루 자체 프로그램 제작을 거부하고 전 조합원이 상경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또한 19개 전국 MBC노조지부들도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조합원 200명이 총파업 집회에 동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언론노조 소속 방송사 조합원들이 제작거부나 방송참여 거부 등으로 파업의사를 드러냈고, 파업 현장으로 달려오고 있는 노조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향신문과 한겨레신문은 12월 1일자 오늘 아침 신문에 1면 광고 대신 백지로 발간하여 전국에 신문을 구독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배포했다. 한국일보는 2면 광고를 백지로 발간하는 등 보도 투쟁으로 종편 출범을 규탄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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