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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지상파 HD 재송신 5일 오후 6시부터 재개
등록일 : 2011-12-06 (화) 10:57
1주일 재송신 협상, 하지만 재 송신료와 대가 산정 놓고 여전히 의견 차 큰 상황 협상 결렬시 HD 방송 중단은 물론 지상파 방송 광고 송출 중단 추가 대응 방안 검토하기로  케이블 지상파 HD 재송신이 어제(5일) 오후 6시부터 방송이 재개되고 있다. 케이블 사업자가 지상파 방송사와 협상을 벌이면서 끝내 결렬, HD 방송을 중단한 지 8일 만이다.케이블과 지상파 사업자는 1주일간 재협상을 벌이기로 하고 어제 오후 6시부터 방송을 재개한 것이지만, 협상 시작과 함께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입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고, 재 송신료와 대가 산정 범위를 놓고 의견차가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 케이블 사업자는 이번에도 협상이 결렬되면 HD 방송 중단은 물론이고, 지상파 광고 송출도 중단할 것이라며 추가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이하 SO)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부터 지상파 디지털방송 재송신 송출 중단을 강행했다. SO는 KBS2, MBC, SBS 등 3개 채널에 디지털신호의 송출을 멈추고 KBS2, MBC, SBS의 재송신 중단 요구와 법원의 판결에 따라 디지털방송 신호 공급을 중단합니다. 라는 자막을 계속해서 내보냈다. 이에 400만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는 이번의 고화질이 아닌 화질이 떨어지는 표준화질 방송을 시청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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