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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항만물류산업 전문인력 양성
등록일 : 2012-02-17 (금) 18:41
미취업자 30명 선발하여 6개월간 항만장비정비 과정 위탁교육 자격증 취득, 관련업체 취업 등 알선  경남도는 부산항 신항 배후물류단지 개발과 항만물류분야 인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항만물류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올해 3월에 미취업자 30명을 선발해 한국항만연구원 부산연수원의 ‘항만장비정비 교육과정’에 6개월간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교육과정은 항만 중장비에 대한 이론교육 및 트레일러ㆍ기중기 운전, 검수ㆍ검량실무, 기계정비에 대한 실습교육이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중심의 항만물류 교육을 받고 장비정비 등 각종 항만 물류관련 등의 자격증 취득과 관련 업체에 취업을 알선 받는다. 교육신청 대상자는 35세 이하(1977년생 이후)로서 2012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경남에 주소지를 둔 미취업자이다. 신청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27일까지이며, 면접을 거쳐 30명을 선발하여 4월 2일부터 10월 5일(6개월간)까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항만장비정비 교육과정’에서 위탁하여 교육을 받으며 교육경비는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교육훈련 응시원서 및 합격자 발표는 경상남도 항만물류정보 홈페이지port.gndo.kr), 경상남도 홈페이지(www.gsnd.net),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홈페이지(www.kptib.com)에 게시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항만물류과(055-211-2793)와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교학과(051-621-055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는 부산항 신항에 2020년까지 총 45선석의 부두와 약 1천104만㎡ 규모의 배후물류단지가 조성되고, 세계적 다국적 물류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입주함에 따라 항만물류분야에 대한 인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2007년부터 항만물류 기능인력 양성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실시한 항만물류 기능인력 양성과정 교육수료생 총 144명 중 106명이 (주)한진, (주)한승, (주)피엔피엔지니어링, 정진기업 등에 취업해 취업률이 74%에 이르며, 지게차, 기중기, 트레일러 등의 관련 자격증도 교육수료생 1명당 최소 1개에서 최대 4개까지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 관계자는 “항만물류 기능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부산항 신항이 동북아 항만물류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전문적 인적 역량을 강화하고, 도내 청년실업자의 취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취업자의 많은 관심과 신청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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