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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지네와의 전쟁
등록일 : 2011-08-20 (토) 16:48
최근 경남 함안군 칠원면 일대 전원주택 단지에는 지네들이 출몰하여 마을 주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물론 오래전 부터 간간히 출몰하였지만 최근에 날씨 기온이 상승하면서 더욱 극성을 보이는 듯 하다. 또한 일부 부도덕한 건설업자들이 농촌으로 전향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전원주택 단지를 조성하여 분양 할 목적으로 주택을 부실공사로 일관하여 외부로 부터 지네 및 곤충들이 무방비 상태로 실내로 유입되면서 입주민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더욱이 지네는 그 유입경로를 찾기란 정말 쉽지가 않고 대문, 창틀, 하수구, 각종 배관, 천장, 조명기구, 콘덴서 등을 통해서 주로 유입되며, 지네는 바퀴벌레약으로도 잘 죽지 않지만 음지를 좋아하는 특성으로 햇볕에는 상당히 취약하다. 지네는 겨울철에는 출몰이 거의 없지만 기온이 상승하면서 점점 출몰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이때 지네에게 물리면 그 즉시 가까운 병원 응급센타로 찾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지네는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목이나 기타 신체부위를 물렸을때 사람마다 체질적으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주 치명적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채성수기자 최종편집일: 2010-06-10 오후 1:5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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