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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투쟁사업장 결의대회 가져
등록일 : 2011-08-20 (토) 17:02
이명박 정부가 끊임없이 공공부문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있다며 이에 맞서는 공동투쟁 결의대회가 2010년 7월 3일 오후 3시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을 비롯하여(가)공공운수노조준비위 와 약 (가)공공운수노조 경남지역협의회 소속 조합원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었다. 묵념에 이어 님을 위한 행진곡으로 시작된 이날 결의대회에는 발전노조, 사회연대연금, 택시본부, 화물연대의 탄압실태 폭로에 이어 참가 조합원이 쓴 글을 청와대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곧이어 4대강 환경파괴 현황을 환경운동연합 측에서 준비해 진행하였다. 이들은 결의대회에서 공공부문을 돈벌이로 만드는 정책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촛불정국 때 이명박 정부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기관인 가스, 의료, 발전, 수도 등을 민영화 하지 않으며, 대운하 사업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스는 가스 사업법 개정이란 이름으로, 의료는 대기업이 돈벌이를 할 수 있도록, 발전매각은 계속 검토를 멈추지 않고 있으며, 수도는 4대강 파괴로 인하여 외국대자본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운하는 4대강 정비 사업이란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고 주장했다. 또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도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노동조합을 무력화 시킨 사장은 좋은 평가를 받아 성과급을 챙기고, 그렇지 못한 사장에 대해서는 엄청남 압력을 행사하여 노조 에 대한 탄압을 멈추지 말 것을 강요하고 있다. 노사 간 합의했던 가스공사와 국민연금관리공단이 합의안을 폐기하고 노조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사회의 100년지 대개를 바라보고 진행하는 교육현장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략시키려 하고 있다. 여기에 맞선 교사노동자들에 대하여 파면, 해임이라는 단두대를 이용한 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을 믿고 민간부문 자본도 마찬 가지 이다. 택시노동자들에 대한 최저임금법 적용이 7월1일부터 진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도리어 노조를 탄압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노조를 인정하고 매년 교섭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LG자본이 올해 들어 노조를 인정할 수 없다며 탄압의 칼날을 내 밀었다. 이러한 공공부문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이 극심하여 경남지역에 있는 공공부문 노동조합 중 투쟁이 진행 중인 조직들이 공동결의대회를 통하여 정부의 정책을 알림과 동시에 공동투쟁의 기운을 만들기 위하여 오늘 결의대회를 가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최종편집일: 2010-07-03 오후 6:3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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