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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박춘석음악회 열려
등록일 : 2014-09-29 (월) 15:43
가을 초입에 들어서는 9월 마산 오동동 불종거리에서는 경남상인연합회 조용식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시민예술광장(회장 김장원) 주최하는 뜻깊은 행사 작곡가 고 박춘석 선생을 그리워하고 추모 하는 음악회가 2014년 9월 25일 오후 7시 오동동 불종거리 특설무대에서 이날 오후 9시 까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김장원 회장은 창작곡 대부분을 패티김, 이미자, 남진 같은 기라성 같은 가수들에게 주어서 불후의 명곡으로 남긴 작곡가 고 박춘석 선생의 노래를 시민들이 부를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는 뜻을 밝혔다.  또 자비성 봉사단 단장 효경스님은 박춘석 선생의 곡은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메워져 있다 며 기다림과 설렘의 마음으로 만나고 엮어 가는 도량의 탑을 쌓아 간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초대가수 김종임 씨가 박춘석 씨의 곡 초우를 불러줘 깊어가는 가을밤에 고 박춘석 선생에 대한 그림 움은 더해만 같다, 곧 이어 천상의 기타리스트 김세진 씨와 가수 공유빈, 이영주 씨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을 뜨거운 노래로 달구었다.  고 박춘석 선생은 1930 서울에서 태어나 2010 눈을 감을 때 까지 가슴 아프게, 가을을 남기고 간사랑, 우수, 기러기아빠,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명곡을 패티김, 이미자, 남진 등 당대의 명가수들에게 남겼으며 2010 골든디스크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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