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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시민불교문화상 시상식 열려
등록일 : 2013-12-21 (토) 15:58
제23회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 시상식이 2013년 12월 20일 저녁 6시 30분 창원인터네셔널 호텔 5층에서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원행 정인사 주지스님)주최로 창원시불교연합회 전 회장인 지태스님을 비롯하여 김오영 경상남도 의회 의장 등 약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시민불교문화상 수상자로는 한가람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 원정스님(행원상)을 비롯하여 경남문인협회 강현순 이사 (문학상), 경남수채화협회 김태홍 고문(예술상), 극단 객석과 무대(단체상)를 선정 창작지원금 50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우리나라 국보인 백제금동향로를 수여 했다. 제 23회 시민불교문화상 수상자는 지난달 한 달 동안 지역사회와 문화. 예술분야 발전에 공헌한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난 2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어 이날 영광을 안은 것이다.  문학상을 받은 강현순 이사는 1993년 '한국수필'로 등단한 이후, 창원문인협회 부회장, 가향문학회장, 한국수필가협회 이사, 경남수필문학회장, 경남문학 편집장을 역임하는 지난 20여 년간 경남문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술상을 받은 김태홍 고문은 유화와 수채화 분야 서양화가로, 지난 40여 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하였고 경남추천작가상, 경남미술인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경남대와 창원대에 출강해 후학들을 지도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 경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단체상을 받은 극단 객석과 무대는 지난 2000년 10월 창단 이후, 지금까지 76회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연극 발전과 연극 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0년부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한편 이상의 창작 뮤지컬을 만들어 지역민과 소통하고 있다. 끝으로 매년 주는 입장에서 이번에는 받는 입장이 된 행원상의 주인공 원정스님은 지난 1998년 경남지역 최초 청소년 관련 비영리 재단법인인 한가람청소년재단 설립을 주도하고, 지난 15년 동안 청소년문화축제, 청소년캠프, 청소년국제교류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은 수상자 개인의 종교와 관계없이 지역문화 발전을 꾀하고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지난 1991년 마창불교연합회에서 제정한 상으로 올해 로 23회 째 이어오고 있다. 수상자에서는 창장지원금 각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 한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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