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반기 첫 병역판정검사 시작
등록일 : 2019-06-21 (금) 18:47
오는 24일부터 경남 지역 2000년생(19세) 대상 1만 5천여명 실시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이계용)은 오는 6월 24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하반기 병역판정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년 하반기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대부분 2000년에 출생한(19세)사람으로, 병역판정검사를 연기했다가 올해 받아야 하는 사람까지 포함하여 모두 1만 5천여명이다. 병역판정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뉜다. 기본검사에선 심리검사, 혈액 및 소변 검사, 혈당검사, 영상의학검사, 혈압 및 시력측정 등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간질환, 당뇨질환, 간염, 신장기능, 심혈관계 질환 등을 확인한다. 정밀검사에서는 기본검사 결과와 본인이 작성한 질병상태 문진표, 지참한 병무용 진단서 등으로 내과, 외과 등 과목별 질환 유무를 면밀히 살펴본다. 정밀검사는 병력이 있거나 현재 질환을 앓고 있는 수검자에 한해서 실시한다. 올해는 특히 홍채인식기를 도입해 쌍둥이 신분확인을 통한 정확한 신체검사와 병역판정검사시스템, 의료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인증, 공인인증서, 아이핀 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계용 경남병무청장은 “병역판정검사는 군 복무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신체등급을 판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19세 청년이 생애 첫 종합건강검진을 받는 차원에서 정확하고 정밀한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