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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한빛원자력발전소 견학
등록일 : 2015-07-01 (수) 21:49
 산청양수발전소(소장 윤봉중)는 지난달 26일 지리산다문화어울림회(대표 박평길)가 참석한 가운데 시천면 지역 거주 이주여성 20명을 초청, ‘다문화 이주여성 한빛원자력발전소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수혜자로서 전력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발전량을 가지고 있는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를 둘러보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전기 생산 원리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간의 만남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누며 타국생활에서의 외로움을 털어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산청양수발전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가진 역량으로 지역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양수발전소는 지역공동체로서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독거노인 위안행사,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 등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실천 기업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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