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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한땀 정성 규방공예교실 호응
등록일 : 2014-04-29 (화) 14:09
 산청군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전통규방공예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문화정보관에서 오는 6월 2일(월)까지 총6회에 걸쳐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규방공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들의 요청으로 올해 신설 된 규방공예 교육은 바늘꽂이, 바둑조각보, 강릉주머니 등 총6종의 규방공예 및 전통자수 작품을 지역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고 있다.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엄격한 유교사회 속에서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에서 생성된 공예장르로 요즘엔 천연염색의 전통적이고 은은한 자연친화적 색상과 어우러져 그 가치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전통공예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규방공예를 비롯 농촌 부녀자의 여가활동 및 소득창출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진할 예정으로 과정별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여 더욱더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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