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피크루즈 타고 2017년 해맞이 해
등록일 : 2017-01-03 (화) 21:10
2017년 丁酉年 아침 해피크루즈 타고 거가대교로 해맞이를 다녀왔다. 해피크루즈 (대표 오용환)의 초청으로 2017년 오전 5시 30분 출항하는 해피크루즈에 승선하기 위해 이런 새벽부터 준비해야 했다.     추운 바닷바람을 생각해서 우선 옷을 두둑하게 입고 혹시라도 늦을 까봐 새벽 3시 30분 기상해 간단하게 세면하고 양치질하고 마산크루즈항에 도착 차를 주차하고 준비된 떡국으로 간단하게 새해 아침 끼니를 때우고 해피크루즈에 승선을 하였다.  드디어 5시 30분 해피크루즈 가 천천히 항구를 떠나 거가대교로 출발했다. 크루즈 선실에서는 다양한 공연으로 승선한 고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해 주는 사이 나는 선상에 올라 점점 멀어지는 마산 항을 바라본다. 2시간 가량의 운항 끝에 도착한 거가대교 를 지나 잠시 뒤 저기 멀리 동쪽에서 찬란한 새해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낸다. 붉다 못해 차라리 짙은 오렌지색으로 타오르는 태양이 서서히 바다 아래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떠오른다.  해피크루즈를 타고 온 승객들은 제각각의 밝아오는 새해를 보며 소원도 빌고 또 기념사진을 담기에 여념이 없다. 천천히 세상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정유년 새해에는 더욱더 희망가득차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잘되기를 기원해 본다. 참고로 2017년은 정유년(丁酉年)이다. 정(丁)은 붉은색을 의미하고, 유(酉)는 닭을 의미하기 때문에 '2017년을 붉은 닭의 해'라고 부른다. 닭은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고, 뜨거운 열정 견고한 에너지를 상징한다. 십이지 동물 중에서 닭은 유일하게 날짐승이다.  어떤 이유인지 하늘을 날 수 있는 재능이 줄어들어 다른 동무로가 마찬가지로 이제는 땅에서 살고 있지만 항상 하늘을 바라보며 유일하게 하늘을 날아다는 상상의 동물인 용과도 가장 유사한 동물이 닭이다. 상상의 동물인 용이 아닌 현실의 동물인 닭의 해인 정유년에는 더욱 희망 가득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마이뉴스코리아/하재석 대표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