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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이 뭐 하는 곳이야?
등록일 : 2011-08-12 (금) 19:57
노란 병아리들 종종걸음으로 우체국에 출동했다. 왜 그랬을까? 병아리들의 견학 길 12월 18일, 오전10시, 병아리처럼 귀여운 어린이들이 어디론가 향합니다. 몹시 추운 날씨에 어린이들이 종종걸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우체국인데요. 엄마손 잡고 와봤던 곳이지만, 어린이들에게는 온통 신기해 보이기만 한가 봅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어린 눈이 반짝반짝 빛나며 우체국 곳곳을 향합니다. 우체국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일까? 여기저기 둘러보며 설명도 듣는 어린이들, 아이들은 이날 우리가 여러 가지 우편물과 소포를 집에서 편히 받아 볼 수 있는 것도 우체국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평소라면 유치원에 있어야할 시간인데 어린이들이 우체국을 찾은 이유가 궁금한데요. 그건 바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보낼 크리스마스카드를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아까 까지 개구진 표정은 어디로 가고, 완성된 카드를 부모님께 보낼 시간인데요. 고사리 손으로 꾹 꾹 눌러쓴 정성스런 크리스마스카드, 진지한 표정으로 카드를 우체통에 넣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엄마. 아빠에게 보내는 사랑 가득한 카드를 보니, 어리게만 느껴지던 어린이들에게 이런 기특한 마음이 있었다니 참 대견한데요.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카드를 쓰는 친구들, 이런 어린이들의 모습을 부모님이 보신다면 참 기뻐할 것 같습니다.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빨간 우체통에 카드를 넣는 어린이들, 그 예쁘고 고운 마음만큼 늘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마이뉴스코리아 / 강동현 기자 최종편집일: 2009-12-18 오후 9: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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