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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아마바둑선수권 창원에서 열려
등록일 : 2011-08-17 (수) 20:17
국무총리배 전 세계 69개국 참가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창원 CECO(컨벤션센터) 2010 경상남도 세계바둑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제5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가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전 세계 69개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막을 올렸다. 제5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의 올해 참가국은 아시아 15개국, 유럽 36개국, 아메리카 14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2개국 등 총 69개국이 참석, 지난 제4회 대회보다 1개국(라트비아)이 더 출전했다. 제5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10월 23일 개막식을 갖고 한국형 스위스리그로 1~3회전 대국, 10월 24일 4~7회전 등 총 7회전을 진행하여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연구비 2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한국대표로는 이상헌 선수가 출전했다. 이상헌 선수는 2010년 8월 28, 29일 양일간에 경상남도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노사초배 전국 아마바둑대회 아마최강부에서 우승하여 국가 대표로 선발됐었다. 이번 대회는 공식 대표선수단 69명 외에 아시아바둑연맹 임원 (AGF․Asian Go Federation) 13명, 유럽바둑연맹 임원(EGFㆍEuropean Go Federation) 1명, 미국바둑협회 임원(AGAㆍAmerican Go Association) 1명 등 총 80여명의 외국인들이 참가해서 각종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국제적 바둑협력에 관한 논의와 국제바둑보급을 위한 바둑지도자 양성을 위해 10월 23일 2010 아시아바둑연맹(AGF) 총회, 국제 바둑학술대회 등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공동대회장은 김두관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조건호 (사)대한바둑협회장 이고, 조직위원장은 김상수 경상남도 바둑협회장이 맡는다. 세계바둑보급을 위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경상남도, 창원시, GS칼텍스, 대한항공의 후원과 (재)한국기원, 아시아바둑연맹(AGF), 한국바둑학회의 협력으로 열린다.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최종편집일: 2010-10-24 오후 4:5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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