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회원로그인
회원등록 현재접속자
뉴스메인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생활 | MNKTV | 오피니언 | 연예스포츠 | 시군소식 |
  
 





뉴스홈 > > ㆍ추천: 0  ㆍ조회: 1274      
일본 보다 더 가까운 섬 히타카츠
     등록일 : 2012-11-05 (월) 20:17


일본 보다 더 가까운 일본 대마도 히타카츠시 로 의 여행은 교통의 발달로 단 하루 만에 다녀 올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외국이다. 물론 면세점 쇼핑도 가능한. 그야말로 당일로 외국의 느낌을 느껴 볼 수 있는 그런 여행이 아닐까 생각 된다.

히타카츠 항 전경
 
이른 아침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부산에 도착 그리고 전철을 타고 중앙역에서 내려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출국 수속을 한다. 당연히 여권이 있어야 가능하지만 비자는 필요 없다. 대마도 여행은 소형 비행기도 있지만 비틀이나 코비를 타면 1시간 10분에서 30분이면 가능하기 때문에  그리 먼 거리도 아니다.
 
그리고 비틀이나 코비는 쾌속선 인데 물위를 날아가다 시피 하여 웬만하면 멀리 걱정은 안 해도 된다. 파도가 조금 있어도 흔들림도 없이 그냥 버스 안처럼 의자에 앉아 조금 졸다보면 도착해 있을 정도다.

히타카츠 항 전경
 
도착한 곳은 히타카츠 항 이다. 대마도 는 일본 명 쓰시마시 인데 히타카츠는 그 중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는 항구로 이즈하라와 달리 아주 조그마한 농촌도시다. 어쩌면 조금 실망스러울 만큼 작은 도시라. 적막하다 못해 조용하기만 하다.
 
시내에서 가끔 만나는 사람이 오히려 한국 사람일 정도로 현지인들은 잘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한국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모모타로 라는 식당은 문을 닫고 장사를 하지 않는다. 히타카츠에 도착하면 서둘러야 한다.
 

히타카츠 여객터미널 이곳에서 비틀을 탈 수 있다.
 
입국수속 때문인데 사진촬영하고 지문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으면 그곳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이다. 그렇게 입국하면 바로 앞에 나오면 일본 경찰이 인사를 하며 반긴다. 그리고 터미널을 지나오면 오른쪽으로 가 그 유명한 미후라 해수욕장이 있는 곳인데. 도보로 약 30분 거리라 포기해야 한다.
 
미후라 해수욕장 방향으로 가면 또 한국전망대가 있는데 그곳에서는 날씨만 좋다면 부산 광암대교가 보인다고 한다. 물론 내 눈으로 확인하진 못했지만 그만큼 가까운 거리라는 말이다. 나는 일단 그런 곳은 포기하고 히타카츠 시내를 관광하기로 했다.
 
미후라 해수욕장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모모타로 식당이 나타나지만 일단 패스 되돌아 나와 히타카츠 시내 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바로 여객터미널 앞에 자전거 대여점이 있는데 하루 대여로가 약 1000엔 정도 한다.
 

88순례영지

그곳에서 자전거를 빌려도 되지만 나는 걷기로 하고 그냥 걷다 보면 바로 히타카츠 88 순례영지가 나타난다. 88순례영지는 본래 수행을 위한 순례길 이었으나 지금은 누구나 가볍게 참배를 할 수 있도록 시코쿠 88개소 축소판을 만들어 누구나 전부 순례를 하면 염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약 30~40분 정도면 순례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시내를 한 바퀴 돌아보고 마지막 코스로 선택하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계속 걷다 보면 얼마 안가 이런저런 상점들이 아기자기 나타나지만 사람들은 잘 보기 힘들다. 하지만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를 한다. 어쩌면 대마도는 한국관광객들 때문에 유지 된다고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인지 참 친절하게 맞아 준다.

히타카츠 시내
 
약 20분정도 걷다 보면 소방서며 파출소며 버스정류장이며 우체국과 가미쓰시마 시청 지부가 나타나고 또 하타카츠 소학교에서 마침 아이들이 축구를 하며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아이들의 노는 모습은 세상 어디에도 똑같이 보기 좋다.

히타카츠시내
 
그리고 길 끝 왼쪽으로 쑤시 단풍길 가는 곳과 오른쪽으로 사스나 야생동물보호센터 방면으로 갈 수도 있지만 걸어가기엔 멀어 포기하고 다시 되돌아 고픈 배를 채우려 한다. 그렇게 히타카츠 버스 정류장을 지나 조금 더 내려오면 조그마한 식당이 나오는데 바로 '야에'식당이다.
 
주인이 남자인데 아주 친절하게 짬뽕을 권한다. 국물은 제법 입맛에 맞는데 면발은 모르겠다. 우동은 약 500엔 정도 이지만 짬뽕은 700엔 이다. 하지만 주변에 다른 식당이 없어 짬뽕을 한 그릇 먹는다.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국물은 그냥 저냥 맛있다.

히타카츠 시 골목
 
그렇게 배를 채우고 다시 비틀이 있는 여객 터미널로 향한다. 일본의 건물들은 대체적으로 칙칙해 보인다. 그리고 사람들도 화사한 느낌 보다는 조금 어두운 느낌이 돈다. 나라는 잘살고 국민은 가난한 나라 일본이 실감난다.

맨 뒤에 보이는 배가 괘속선 비틀 이다
 
여객터미널에 도착해 티켓을 발권 받고  다시 나와 아까 말한 88순례길 을 탐방한다. 산위로 오르자 히타카츠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조금 아쉽다 이즈하라 로 가야 1박을 할 수 있는데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마땅한 쇼핑센터가 없어 시내에 있는 매장에 들려 이것저것 조금 구입을 한다.

히타카츠 시내 전경 88순례영지에 오르면 볼 수 있다.
 
그렇게 일정을 끝내고 다시 터미널에 도착 15시 50분부터 승선을 하기 시작한다. 어찌 되었건 하루를 대마도 일본 보다 더 가까운 일본 땅에서 하루를 보내고 부산으로 되돌아간다.  잠깐 졸다보면 어느새 부산항이다. 아 일본이 이렇게 가까이 있었구나 싶다.
 
마이뉴스코리아/ 맛있는 여행/ 발행인 하재석
  0
3500






최근 등록글
ㆍⓢ 비공개 글
74 09/26
ㆍ추석맞이 취약계층에 후원물품 전
28 09/25
ㆍ기후위기 안 막아서 죄송합니다
25 09/25
ㆍ멀어진 물리적 거리 나눔으로 풍
71 09/25
ㆍ코로나19 감염예방 추석 이동자제
74 09/25
ㆍ진주시, 중앙지하도상가 엘리베이
74 09/25
ㆍ진주시, 추석 연휴 안정적 수돗물
74 09/25
ㆍ진주시, 공무원 청렴도 향상을 위
74 09/25
ㆍ조규일 진주시장, 추석 명절 전통
74 09/25
ㆍ진주시 상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
73 09/25
ㆍ마을과 함께하는 ON-LINE 2020 천
21 09/23
ㆍ병무청,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5 09/23
ㆍ그린피스, 정의선에 ‘탈내연기관
25 09/23
ㆍ한중도시발전연맹 中 칭양구 구호
74 09/23
ㆍ수해 극복에 도움 준 모든 분께
74 09/23
ㆍ구직자 10명 중 9명, 온라인 채용
24 09/23
신문사소개 - 발행인인사말 -이용약관 - 뉴스 운영원칙 - 광고 및 후원문의 - 오시는길

인터넷신문 / 마이뉴스코리아 / 발행일 2006년 3월 24일 /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회원사
등록번호 경남아00016호 / 등록일 2006년 3월 24일 / 사업자등록번호 : 608-15-58479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북10길 23번 41호 / 대표전화 055-299-3511 / 팩스 055-299-3511
대표/발행인.편집인 : 하재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필선 / 보도자료 : pogyosa@naver.com
Copyright ⓒ마이 뉴스 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모든 저작권은 마이뉴스코리아 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