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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여성단체협의회 특성화 사업 추진 활발
등록일 : 2014-09-29 (월) 17:58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옥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인 특성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아이코리아 합천군지회(지회장 권해자)와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여성회(회장 조필연)은 각각 지난 19일과 26일 결혼이민자가족과 지체장애인을 모시고 삼성조선소, 포로수용소 유적관 등 거제도 일대 문화탐방을 다녀왔으며, 새마을 부녀회(회장 추정이)는 26일 야로면 복지회관에서 야로면 노인분들 200여명을 모시고 이·미용 및 수지침 봉사활동과 더불어 오신 분들에게 맛있는 점심도 대접하였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결혼이민자가족들은 우리나라의 경제와 문화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며 가족 간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평소 거동이 불편하여 바깥 출입이 여의치 않았던 지체장애인들도 바르게살기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거제도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한 할머니는 봉사활동을 와서 이렇게 직접 파마를 해주니 그 고마운 마음에 10년은 더 젊어지는 것 같다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배려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군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산하 11개 단체가 지체장애인·한부모가정·결혼이민자가족 문화체험, 증증장애인 목욕봉사, 이·미용 봉사활동 등의 특성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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