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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은 ‘살고 싶은 산청군’으로
등록일 : 2014-01-27 (월) 15:54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지원…가구당 3백만원까지 지원 경남 산청군이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가당 3백만원 한도 내에서 주택수리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연말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27일 산청군에 따르면 농가주택수리비지원 사업은 귀농인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자는 전입 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2013년 1월 1일 이후 산청군에 정착하기 위하여 세대주를 포함한 2명 이상이 전입한 세대다. 또한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주택을 매입․임차(임대차계약 기간 5년 이상으로 체결한 경우)하여 거주를 희망하는 농지원부에 등재된 65세 미만의 세대주여야 한다. 총 사업비 3천만원의 범위 내에서 10농가에 가구당 3백만원 한도 내에서 주택리모델링,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등의 수리비를 일부 지원하며 신․증축의 경우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희망자는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서 사업신청서와 주민등록등(초)본, 농지원부, 건축물대장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055-970-780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 2009년부터 산청군 귀농인 지원조례에 따라 귀농인 주택수리비를 지원해 왔으며, 작년까지 40가구에 2억6천7백만원을 지원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 마이뉴스코리아/윤명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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