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년의 역사 국내외 알리는 자부심에 “구슬땀”
등록일 : 2011-10-13 (목) 19:13
국보 대장경 전시는 매일 매일이 “긴장의 연속” 연일 구름관중, 45일 동안 “미소 잃지 않을 것” “대장경천년축전 성공 개최는 우리 손에서 시작되죠!” 팔만대장경 간행 천년을 맞아 경남 합천에서 열리고 있는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는 주인공들이 있다. 바로 대장경 천년의 역사와 가치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으로 매일 축전장 곳곳을 누비고 있는 93명의 대장장축전 운영 요원들이다. 대장경축전 운영 요원들은 행사진행과 안내 도우미, 통역, 보안·경비, 장내 방송, 교통관리 등 각 분야에서 대장경 천년의 역사를 보러온 관람객들의 관람 편의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장경축전 조직위원회 조현명 사무국장은 “매일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리고 주말에는 20만 명이 찾고 있는 축전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자원봉사자와 93명의 운영요원들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대장경축전 운영 요원들은 매일 아침 10시에 개장하는 축전 준비를 위해 9시부터 각자 맡은 구역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한다. 이들은 진본 팔만대장경과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고 매일 수만 명이 찾는 축전장에서 작은 사고라도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해 매일 운영 매뉴얼을 숙지하고 긴장 속에 일하고 있다. 매일 긴장 속에서 일하지만 관람객들을 대할 때 웃음을 잃지 않는다는 운영요원들은 대장경 천년의 역사와 우리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축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대장경축전장에서 안내 도우미로 활약하는 천지연(23세) 씨는 “수많은 관람객들이 한 번에 몰리면 힘들기도 하지만 대장경을 보기 위해 먼 거리를 마다않고 아이들이나 어르신들과 함께 축전장을 찾아오신 가족들을 보면 힘이 난다”며 “관람객들이 즐겁게 축전을 관람하고 많은 것들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미소를 잃지 않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본 팔만대장경이 전시된 주행사장의 대장경 천년관에서 일하는 이성열(33세) 씨는 “대장경 천년관은 진본 대장경이 전시되어 있고 관람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며 “대장경의 역사와 우수성을 보여주는 전시물을 진지한 눈빛으로 관람하는 아이들과 학생들을 보면 뿌듯하다”고 전했다. 천년의 역사를 맞이한 팔만대장경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매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93명의 대장경천년축전 운영요원들은 한명 한명이 축전홍보대사이자 팔만대장경 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축전장을 누비고 있었다. 운영 요원 천지혜(21세) 씨는 “운영 요원들 모두가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과 역사를 알리는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힘을 내고 있다”며 “뜻 깊은 축전 현장 속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장경천년축전 운영 요원들은 축전이 열리는 11월 6일까지 45일 동안 성공적인 축전 개최를 위해 활약하게 된다.   [사진설명] 팔만대장경 천년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문화홍보대사라는 자부심으로 웃음을 잃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장경천년축전 운영 요원 천지혜, 천지연 씨와 운영 요원들(사진 오른쪽부터) 마이뉴스코리아/김필선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