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차문화연합회 와 공자 만나다
등록일 : 2012-07-17 (화) 16:10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는 7월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공자, 맹자, 안자, 증자, 자사자 등 동양 5聖의 고향이자 5,000년 고도인 산동성 제녕시정부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2011년 10월8일, 한국차문화연합회가 ‘제12회 대한민국다향축전’을 개최하면서 학자로서 성인의 반열에 있는 공자(BC551~BC479)의 고향 제녕시[곡부]와 공자의 54세손으로 한국곡부공씨 시조인 昌原伯 공소(1304~1381)가 영면하고 있는 창원시[마산합포구]간 문화교류의 목적으로 번강 제녕시 문화국장, 공상림 곡부공자학원 원장(공자 75세손), 양의당 산동성 문화표지성 부주임, 형려국 상해복단대 한국조선문제연구소 교수 등을 초청한 것에 대한 답방형식 방문이다. 22일 인구 840만 명의 제녕시정부를 방문하고 저녁에는 곡부의 권리사빈 호텔에서 한중 양국의 전통다례를 발표하면서 추진되는 양국문화인 우호교류의 시간, 23일에는 중국의 국책사업인 공자사상 세계화의 중심에 있는 공자연구원을 방문하고 다시 곡부삼공(공부, 공묘, 공림)으로 자리를 옮겨 공자 묘소에 헌다를 한다. 24일 추성의 맹자묘소와 태안의 태산을 들러보고 25일 귀국 길에는 청도 차 시장을 탐방하는 등의 일정이다. 2011년 다향축전에 초청되었던 중국방문단은 불모산 성주사에서 템플스테이, 창원의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한중 문화교류란 주제로 진행된 한중학술심포지엄(풀만 호텔)을 개최하였으며, 공소선생 사후(死後) 630년 만에 최초로 선생의 고향에서 문화행정 책임자와 후대문화인들이 묘소에 참배를 올린바 있다. [2011.10.10 경남방송 보도] 한국차문화연합회 고성배 회장은 앞으로 공자사상의 진원지인 제녕시 와 민간외교를 하면서 한국 차문화발전과 더불어 양국 도시는 물론 국익에 도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방문단은 고성배 회장을 단장으로 하여 공대식 한국곡부공씨 대종 회장, 한국차문화연합회 최정임 교육원장(진주 소운예다 회장) 김재순 교육부원장(대구녹지원차회 원장) 및 차 예절 전문사범단 등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문화재청의 강순형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도 동행한다.  마산합포구 예곡동 공소선생 묘소/ 좌부터 공상림 공자학원 원장 한사람 건너 고성배 한국차문화연합회 회장, 박동선 한국차인연합회 이사장, 박재섭 인제대학교 도서관장, 김기원 경남과기대 명예교수, 공재성 대구 MBC총무기획국장 창원백 공소 (昌原伯 孔紹 1304~1381) 한국곡부공씨 시조인 공소선생은 공자의 54세손으로서 元나라 순제 때 ‘한림학사’로 있다 1351년 공민왕과 노국공주를 모시고 고려로 들어온 8학사 중 한사람이다. 후일 문인(학자)로서는 최 고위직인 ‘문하시랑평장사’를 지냈었고 공민왕에게 회원군(檜原君)에 봉해졌다, 말년에 식읍(食邑)으로 창원[마산]을 받으면서 창원백(昌原伯)에 봉작 되었으며 1381년 타계 후 식읍으로 받았던 창원으로 내려와 영면하고 있다. 공민왕에게 받은 회원 군의 시호는 창원시의 옛 지명인 회원현(會原縣)의 유래로 유추되며 창원시 마산합포구 예곡동 산104-3번지에 묘소와 사당이 있다. ◆ 산동성 제녕(濟寧)시 - 위치 : 중국 산둥성 남서부 - 경위도 : 동경 116°34′, 북위 35°24′ - 청사소재지 : 濟寧市 紅星中路 19號 - 면적 : 11,286km² (747.21 km² / 창원시 15배) - 인구 : 약 8,400,000만 명  제녕시는 산동성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은 1.1만 평방킬로미터, 총인구는 840여만 명이다. 제녕 은 4계절이 분명하고 기후가 살기에 적합하며, 경항 대운하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다. 동부는 산악지대이며 중서부에는 평원, 저지대와 호수가 있다. 하류는 종횡으로 교차하며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역사상 이곳은 중국 북방의 유명한 수향(水鄕)으로 "강북의 작은 소주"라는 명칭을 갖고 있다. 제녕 은 절강, 산동, 하남, 안휘 등 4개성이 합쳐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북으로는 동악인 태산과 샘물 도시 제남에 인접해 있으며, 남으로는 한나라의 문화 고도인 서주에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모란꽃의 고향 하택에 연이어 있으며, 동쪽으로는 드넓은 석류밭과 대추밭이 연이어져, 화북과 화동이라는 두 큰 구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이다. 경구, 경호, 연석 철도가 교차하여 관통하며 4개의 국도와 성을 잇는 8개의 간선 도로가 종횡하고 경복, 일하 고속도로와 신석 철도가 통과하며 경항 대운하가 남북을 가로 지른다. 제녕공항은 북경과 상해, 광주 등 지역으로 직항하며 신국제 공항이 현재 건설 중이다. 제녕 은 오래되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도시로, 우수한 농공업 생산 토대를 지니고 있으며 공업 부문도 완비되어 수많은 핵심 기업을 갖추고 있고, 농업 생산량도 비교적 높아 밀, 옥수수, 벼, 목화와 땅콩 등이 많이 생산된다. 제녕 에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건축자재자원이 있어, 현재 화력발전과 콜타르 화공 기지가 건설 중이다, 연주 탄전은 중국 8대 석탄기지 중의 하나이고, 매장량이 풍부하며 석탄의 질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중요한 기계공업, 의약, 방직, 식품생산의 기지이다. 제녕은 중국 고대 문화 발상지 중의 하나로서, 유교 문화가 바로 이곳에서 발생했으며, 역사상 줄곧 산동성 서남부 일대의 중요한 물자 집산지이자 문화 명인들의 배출지가 되어왔다. 춘추 전국시대의 5대 성인인 공자, 맹자, 안자, 증자, 자사 모두가 이곳 제녕에서 태어났다. 이들의 출현은 이 일대 문화 발달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제녕시는 또한 중국의 저명한 문학가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예를 들면 삼국 시대의 공융과 왕찬, 명말청초의 공상임과 가부서가 있다. 당나라의 대시인 이백, 두보도 오랫동안 제녕에 기거하며 인구에 회자되는 시를 많이 남겼다. 그리하여 제녕은 예로부터 "공맹의 고향이자 예의의 고장"이라 일컬어졌다. 제녕에는 갈만한 곳이 많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공자묘 등 삼공(공부,공묘,공림)이 있는 곡부, 맹자의 고향인 추성, 또한 안자의 사당, 증자의 사당, 소호릉, 무씨사당 석각, 철산과 강산의 마애 석각, 한나라 비석군, 철탑사, 동대사가 있으며, 수호전의 108 영웅호걸의 양산박의 주무대인 중국 북방 최대의 호수인 미산호가 있다. 이곳은 아시아 최대 규모인 십만 헥타르의 연꽃 자생지이기도하다. 그 외에도 석문산, 봉산, 소양호, 독산호, 남양호 등 자연 경관과 인류 문화 경관이 있다. 문화 명승지와 자연 산수의 완벽한 조화가 제녕의 독특한 관광 자원을 형성한다. 풍부한 관광 자원의 잇점으로 매년 여행시즌에 축제 행사를 벌이는데, 곡부의 국제공자문화제, 양산 국제수호문화제, 국제연꽃제, 봉산고묘회 등이 있으며, 공자고향 수학여행, 민속여행, 무술 수련여행 등 전문적인 테마관광이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사범대학, 중의학원(中醫學院), 519개의 고등학교·중학교·소학교가 있다. 문화재로는 지닝철탑［濟寧鐵塔, 동대사(東大寺), 태백루(太白樓) 등이 있다. 행정구역은 2개의 시할구, 3개의 현급시, 7개의 현을 관할한다. 직할구 : 스중구(市中区), 런청구(任城区) 현급시 : 취푸시(曲阜市), 옌저우시(兗州市), 쩌우청시(鄒城市) 관할현 : 웨이산현(微山県), 위타이현(魚台県) ,진샹현(金郷県), 자샹현(嘉祥県), 원상현(汶 上県) 쓰수이 현(泗水県), 양산현(梁山県)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 
|
최근 등록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