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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희망으로 바꾸는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등록일 : 2015-10-23 (금) 11:03
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남협회 진주지회(회장 유순자)는 22일 오후 2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제8회 장애를 희망으로 바꾸는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장애여성들이 문화적 주체로서 다양한 개성과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주시 장애여성과 시민,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난타와 색소폰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회원들이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결과물을 영상으로 상영하였으며, 이어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기여자로 선정된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국제대 허영희 교수의 ‘장애와 비장애가 함께 이끌어가는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있었으며, 멋진여성진주지회의 사업 성과물인 회원 이도선외 9명의 합창 등 발표공연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공예‧미술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눈길을 끌었다. 유순자 회장은 “장애여성들의 자립심과 자존감을 높이고 사회참여의 길을 열기 위해 이날 행사를 준비했으며, 장애여성들이 사회적 약자가 아닌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어울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뉴스코리아/김종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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