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내버스 파업중 14일간 헌신적인 안내봉사지원

전주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전면 파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버스를 투입해 운행중인가운데 사단법인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단장 이재상)의 대체버스안내봉사 활동으로 전주시와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화제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버스등 대체버스를 투입해 운영중에 있었으나, 여전히 대체버스 부족과 버스요금징수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2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매일 20여명씩 헌신적인 안내봉사를 지원하며 한파와 폭설로 지친 전주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였다.

이재상 단장은 "장기적인 시내버스 파업으로 불편을 겪게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나서게 되었다." 며 조속한 노사협상 타결을 촉구했다. 또한 지역발전과 나라발전에 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함께 할 의사를 표명하였다.

크린온고을 자원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전북의 인심을 널리 선양하는 전북최대규모의 자원봉사단체로 ,지난해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나라사랑 국민행사에 대규모 전북홍보관을 열어 전북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송미령기자, scj0191@naver.com

최종편집일: 2011-01-06 오후 5: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