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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리설주 여사 옥류 아동병원, 평양음악종합대학 방문
등록일 : 2018-09-18 (화) 20:06
특별수행원과 문화체육예술 분야 11명, 이 에스더씨도 함께 동행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14보]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는 오후 1시 57분경 옥류 아동병원에 도착했고, 당시 가운 입은 의사 10여명 입구에 도열했으며, 김은성 지도원(병원 여성 직원)이 꽃다발 들고 대기했다. 평양에서 취재하고 있는 코리아 풀 기자단에 따르면 오후 12시 8분경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병원에 도착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인 리설주 여사가 18일 오후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18.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이어 김창선 국무 위원회 부장도 도착했으며, 김여정 제1부부장과 김창선 부장은 대화 나눈 후 도열한 의사들을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등 동선을 정리했다고 알려왔다. 이어 14시 13분경 우리 측 행사 참석 특별수행원 도착했으며, 문화체육예술 분야 11명과 이 에스더 씨 등도 도착했다고 밝혔다. 리설주 여사는 차량을 타고 병원 입구에 도착했는데 복장은 공항영접 때와 동일했으며, 왼쪽 세 번째 손가락에 반지, 왼 팔뚝에 손목시계 착용, 클러치를 들고 있었다고 전했다. 리설주 여사는 다시 안내데스크로 나와서 대기하면서 병원장 등과 가끔씩 대화 나눈 것으로 전해졌으며, 김정숙 여사는 차량을 타고 도착하여 하차 후 리설주 여사와 악수하면서 인사를 나누고 김은성 지도원이 김정숙 여사에게 꽃다발 전달했다. 김정숙 여사, 건물 안으로 들어오자 병원 관계자들 박수치면서 김정숙 여사를 환영했고, 김정숙 여사는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김은성 지도원이 로비에 걸린 그림 앞에서 병원 소개를 했다.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는 나란히 걸어가면서 병원을 둘러보면서 외래 환자 대기실에서 어린이 4명과 보호자들과 대화 나누고 어린이 및 보호자들에게 아프지 마라,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어머니 어떻게 오셨어요. 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면서 김정숙 여사는 리설주 여사에게 특별수행원들 소개했는데, 리설주 여사는 (가수 알리에게)전에 한 번 오셨었죠? 라고 물었고, 가수 알리는 머리가 너무 노랗죠 라고 말하며 웃음으로 보답했다. 리설주 여사는 또 (아이스하키 박종아 선수 소개 받고)온 겨레에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라고 말하며, 현정화 전 탁구선수에게 손 좀 한번 잡아 봅시다. 여성들이 남북관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고, 마술사 최현우 씨는 자신을 요술사라고 소개했고, 리설주 여사는 제가 없어지나요? 라고 말해 모두 웃음으로 만들기도 했다. 김정숙 여사는 지코를 소개하면서 이번 방북단에서 가장 핫한 사람입니다. 라고 말했다. 2층에서 회복치료실과 소학교 학습실을 방문한 김정숙 여사 가는 애들이 놀랐나 봐요 언니라서 많이 알려줘야겠네 라고 말했다. 수업실 방문 후 음악당 건물로 이동하면서 김정숙 여사가 등록금은 얼마에요 라고 질문했고, 최태영 총장이 등록금이 무슨 말씀입니까. 저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했고, 김정숙 여사가 다시 영재교육이니까 라고 대화를 나눴다. 김정숙 여사는 계절이 바뀌는 것을 꽃과 과일 등 자연을 보며 느끼게 됩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의지를 세계에 보여준 것이 5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렇게 풍성하게 열린 가을 과일처럼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좋은 결실이 맺혀지면 좋겠네요. 리고 말했다. 리설주 여사도 저도 지금 하고 있는 회담이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짧게 김정숙 여사에 대한 보답을 했다.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프레스센터 평양공동취재단=유명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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