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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추정 김양일 선생 인생 3막 3장 1부
     등록일 : 2011-08-12 (금) 14:16


김양일(金良一) 선생의 아호는 추정(秋亭)이다. 한문그대로 풀자면 가을 정자라는 뜻이다. 왜 그럴까? 만나면 물어 봐야지 했지만 결국 그러진 못했다. 추정 선생은 1943년 일본 오사카 부 후세 시에 세계 2차 대전 중에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이던 우리나라는 그의 나이 다섯 되던 해 일제로부터 해방되어 조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 곳이 바로 지금의 경남 창원시 대산면 대방리 로 기억했다. 그의 나이 올해 69세의 이제 연륜이 조금씩 묻어나는 그런 나이다.

그런 분을 만나려 간다고 하니 우선 가슴이 설렌다. 미국에서 2002년 (사)한국서예협회 미주지부를 창립하여 초대 지부장으로 인준을 받아 활동한 전력이나. 또 이런 저런 자료들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추정 선생의 지난 이력들이 나열된다.

그리고 도착한 수원역에 그분이 미국에서 타시다 그대로 가지고 들여왔다는 그와 친구같이 닮은 벤츠 승용차가 마중을 나와 있다. 괜스레 미안하다. 멀리 창원에서 왔는데 이정도 쯤이야 하시지만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이 든다.

추정 선생의 차를 타고 그분이 살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그분의 댁으로 간다. 그런데 먼저 식사를 하자고 한다. 아침도 먹지 못한 채 창원에서 출발해 마침 허기가 진다. 그러마. 하고 염치없이 맛있는 점심을 얻어먹는다. 아 또 신세를 진다.

그리고 선생의 화실이 있는 그분의 아파트에 도착 그분의 잘 정리된 화실을 만날 수 있었다. 아 묵향이 난다. 그리고 곧바로 화선지를 가져와 그림을 그리신다. 선생의 손끝에서 나무가 가지를 치고 또 매화가 입새를 틔운다. 쓱쓱 그리는 것 같은데도 나무가 되고 꽃이 피고 또 공백은 공백대로 남는다. 붓으로 천하를 그리는 것이다.

추정 선생은 예술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로 대신한다. 예술은 정신과 육체가 하나 되는 작업이라고 한다. 즉 정신과 육체가 혼연일체가 되었을 때 진정한 예술로 승화된다는 것이다.

추정 선생은 그림은 자기 스스로 그리는 것이 참으로 어렵기 때문에 좋은 스승을 만나 반드시 배워야 된다고 말한다. 즉 기초를 말하는 것이다. 누가 언제 어떤 순서로 그림을 배우는가가 참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란다. 글씨를 배우고 그림을 그린다면 두말 할 것도 없단다.

하지만 세상에는 수많은 스승들이 있기 때문에 스승을 찾는 것 또한 만만치 않다고 한다. 그리고 스승을 선택하는 것 또한 중요하며 스승은 반드시 그림을 정석으로 배운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러신다. 유명한 스승은 제자를 찾지 않는다고……. 추정 선생은 초심자 일수록 더욱더 격이 높은 스승을 찾으라고 당부 하신다.

원래 역사와 전통은 작은 공간에서 또는 보잘것없는 공간에서 시작되어 세상 누구나 알고 있는 미국의 하버드 대학 같은 곳이 되어 가는 것이라고 한다. 그곳에서 공부를 하고 졸업을 한 학생들이 사회의 필요한 일원이 되어 가니까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과 남미 등 전 세계에서 하버드를 지원해 간다고 하지 않는가!

하지만 하버드의 규율은 엄격하다. 또 그곳에서 공부하기 위한 조건도 까다롭다. 바로 그런 엄격하고 까다로운 조건들이 바로 하버드를 지금의 하버드로 만든 것이다. 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하버드의 우수한 교수진들이다. 그들이 있어 그런 학생들이 또한 존재 하는 것이라고 한다.

바로 이 같은 이유에 서예를 배우고자 한다면 반드시 기본을 탄탄히 하라는 것이다. 우선 서체의 운필 법을 먼저 터득하고 그 다음 해서, 전서, 예서, 행서의 순서로 공부를 하고 그 이후에 초서를 공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기본자세란다.

추정 선생은 끝없이 자신의 서예에 대한 깊은 지식을 풀어나간다. 시간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일까? 시간에 쫓기는 기자의 심중은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려주신다.

[선생의 이야기는 2부에서 계속 이어 집니다]

마이뉴스코리아 / 김필선 기자

최종편집일: 2010-09-08 오후 8: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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