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에서 제 36회 의병제 겸해 대한민국 무예 고수들 한곳에 모여 기량 뽐내
대한민국무예대전이 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의 활약으로 유명한 경남 의령군에서 제 36회 의병제 기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모든 무예가 한자리에 모였는데. 제 각각 자신의 무예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홍의장군 곽재우 장군으로 분장한 배우들의 무예시범과 24반 무예 시범, 태권도시범, 특공무술시범, 등 다양한 무예시범이 열렸으며 특히 마상무예가 화려하게 재현되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하지만 행사 참가자들의 무질서로 인해 행사장 분위기는 다소 어수선하였으며 행사 주최 측의 다소 강압적인 자세와 고압적인 자세로 인해 취재진과 참가자들의 불만이 여기저기서 터지기도 하였으며 고함소리가 터지는 등 다소 실망스러운 행사 진행 모습이 안타까운 점이었다.

이날 생생한 현장을 담는 취재진에게도 경호원들이 접근 촬영을 자제시켰으며 사진을 찍는 기자들에게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하여 가끔 충돌이 있기도 하였다. 앞으로 무예대전이라는 이름에 겉 맞게 사전에 주취 측에서 취재를 위한 프레스카드 등을 준비하여 멀리서 취재를 위해 달려간 기자들을 실망시키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마이뉴스코리아/스포츠

최종편집일: 2008-04-24 오후 7: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