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학산 김성률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가 마산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제5회 학산 김성률배전국장사 씨름대회가 2008년6월24일부터 28일까지 마산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현장을 찾아보았다. 안내책자에는 "모래판의 전설, 근대씨름의 영웅 고 김성률 장사"라고 소개되어 있다.

김성률 장사는 키가 183센티미터에130킬로그램으로 들배지기를 주특기로 전국대회에서 대 기록을 달성했으며 현역시절 씨름꿈나무 지도와 육성을 통해 씨름의 발전에 기여하는 등 일생을 씨름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많은 공적을 남겼다.

이러한 도전정신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씨름역사상 처음으로 개인의 이름을 대회명칭으로 하는 "학산 김성률배전국장사 씨름대회"를 신설하였다.

최창식 대한씨름협회장은 대화에서 금년으로 5회를 맞는 본 대회는 그동안 많은 유망선수를 배출하였으며 이번대회역시 많은 선수가 멋진 기술과 훌륭한 매너를 보여 줄 것을 당부하며 인사말 을 해주었다.

황철곤 마산시장도 씨름의 메카 마산에서 개최되는 학산 김성률배전국장사 씨름대회가 우리나라 민속 씨름 발전 에 크게 기여 하고 많은 유망주 발굴, 육성하는 명문대회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 외 정광식 마산시의장 등 내빈이 참석 격려하였으며 첫 경기로 고교생 단체전 경기가 이어졌다.
마이뉴스코리아/노상문기자

최종편집일: 2008-06-26 오전 7:4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