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O(세계권투기구) 2대 타이틀 매치 조인식및 기자회견 창원에서 열러
내일 마산에서 진정한 슈퍼플라이급과 플라이급 세계 챔피언을 가린다. 그에 앞서 10일 오후 1시 창원에 있는 녹주맥반석 심산유곡에서 WBO(세계권투기구) 2대 타이틀매치 의 (대회장 박치근) 조인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자리에는 각 선수들과 WBO(세계권투기구) 파논시요(Leon Panoncillo)회장 등 WBO관계자. KBC(한국권투위원회)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故 최요삼 선수의 복수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 전 한국슈퍼플라이급 챔피언을 지낸 현 한국플라이급 챔피언 전진만(29살, 삼성체육관 소속 10전 8승 1무 1패)선수와 헤리 아몰 선수의 타이틀매치가 헤리 아몰 선수의 갑작스런 손가락 부상으로 불참함에 따라 WBO 규정에 의해 전 라이트 플라이급 세계 챔피언 싱삭노이(태국)와의 대결로 교체 결정되었다고 밝혀 아쉽지만 고 최요삼 선수의 복수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한편 일본인 이면서 현 한국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인 유빅(19살, 기무라 하야또 170cm. 52.160kg, 빅스타 소속) 선수는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11전,11승, 7KO승을 자랑하는 강펀치의 소유자다. 유빅 선수의 상대는 리틀 로즈만(인도네시아) 선수로 현재 세계랭킹 3위의 강자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빅은 현재 랭킹 1위의 선수로 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시합은 11일 오후 6시 부터 마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마이뉴스코리아/스포츠

최종편집일: 2008-10-10 오후 7: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