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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영화화를 위한 웹툰 투 필름 개최
등록일 : 2018-07-15 (일) 15:25
17일(화) 오후 2시, 판타스틱큐브에서 진행 [제22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2보] 제22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의 산업프로그램 B.I.G.(BIFAN Industry Gathering, 이하 B.I.G)에서 국내 영화 산업의 도전과 협력을 지향하는 ‘코리아 나우’ 섹션 행사로 웹툰의 영화화를 위한 공식 피칭행사인 ‘웹툰 투 필름’을 개최한다. ‘웹툰 투 필름’은 만화의 도시 부천답게 웹툰이라는 원천 콘텐츠를 발굴해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제작 활성화 및 상호 교류를 위해 마련한 피칭행사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이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본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웹툰과 영화계의 장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단발적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닌 행사 이후에도 국내 영상업계의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해외 제작, 투자사와의 적극적인 계약 체결을 위해 현장 비즈니스 미팅 관리, 통역지원 등 적극적인 미팅을 주선한다.  ‘웹툰의 영화화’ 도전은 국내에서 많이 시도되었으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도 다수다. HUN 작가의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동명의 작품으로 흥행을 했고, 최근에는 주호민 작가 웹툰 신과 함께를 영화화한 <신과 함께 - 죄와벌>도 1000만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로써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줄거리를 가진 웹툰의 영화화는 웹툰 팬 뿐 아니라 영화산업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따라서 BIFAN은 웹툰을 원천 콘텐츠로 펼치는 공식적인 피칭 행사를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 피칭기회를 얻는 작품은 국내 대표 웹툰 플랫폼인 레진코믹스의 작품을 비롯해 완성도 높은 8편의 웹툰이 선정되었다. 긴장감 있는 스토리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미스터리 스릴러『공개처형』(이승민 작가), 『위기의 범죄자: 사이코패스의 시대』(황정한 작가)와『그의 빨강』(지민 작가),『우리 집 우렁이는』(당과 작가), 『덕후의 여자』(허윤화, 다가비 작가)처럼 독자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 로맨스 웹툰이 함께한다. 또, 은퇴한 노인 갱스터의 삶을 다룬『노인과 피바다』(우동균 작가)와 희망을 찾아 수평선으로 향하는 모험을 다룬 『수평선』(정지훈 작가), 정치판의 킹메이커가 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느와르 웹툰 『파란나라』(이종규 작가)처럼 신선한 소재를 가진 웹툰도 선정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7월 17일(화) 2시, 판타스틱큐브에서 진행되는 ‘웹툰 투 필름’의 비즈니스 미팅 참석은 사전신청을 통해 이루어지며,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에서 B.I.G의 ‘뉴스’에 올려진 [웹툰 투 필름 참가신청] 게시글 링크 또는 신청 링크(https://goo.gl/DHxzWs)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올해 22회를 맞는 BIFAN은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영화상영 및 이벤트로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영화 축제의 막을 올렸다.  제22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부천시청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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