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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경기 시작 후 경기장 전광판 은 0-0
등록일 : 2014-12-09 (화) 08:25
[현장 이슈] 전광판(스코어보드) 3곳 모두 점수 표기 안 돼
 천안 유관순체육관 전광판(스코어보드)이 오류를 일으켜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점수 표기가 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시작되고도 전광판(스코어보드)의 점수 0-0 그대로였다. 경기장에 설치된 메인 스코어보드의 점수는 올라가지 않았고, 세트 초반 0-0을 가리키다 정상 작동되면서 체육관을 찾은 팬들이 스코어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다. KOVO 소속 기록원은 양팀의 득점에 따라 전광판(스코어보드) 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8년 전 설치된 전광판(스코어보드)을 정비 없이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오늘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천안 유관순체육관 경기장에 있는 전광판(스코어보드)은 8년이 지나도록 교체가 되지 않고 있다. 천안시는 유관순체육관 전광판(스코어보드) 교체를 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도 확인이 됐다. 이날 발생한 전광판(스코어보드)이 멈춘 이유는 유관순 체육관은 노후화된 전광판(스코어보드) 배선과 기계적인 결함으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경기 운영진이 빠른 조치로 복구는 됐지만 종종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배구관계자는 전했다. 이는 유관순체육관을 관리하는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 시설 등을 맞고 있어 구단이나 연맹에서도 조치할 수 있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며, 경기 중 문제가 발생하면 임시 복구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일은 지난 8일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의 배구경기가 열린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일이다. 이후 경기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배구특별시를 만들고 있는 천안시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은 쉽게 이해가 되질 않고 있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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