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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올 시즌 삼성화재 첫 승
등록일 : 2015-01-14 (수) 21:27
현대캐피탈, 숙명의 라이벌 경기 제대로 보여줘
 [천안/유관순체육관] 유명조 기자 =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감독 : 김호철, 이하 현대캐피탈)와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감독 : 신치용, 이하 삼성화재)의 4라운드 경기가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펼쳐졌다.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맞아 접전 끝에 1-3으로 삼성화재를 이겼다. 올 시즌 들어 첫 승이었다. 의미 있는 승리가 아닐 수 없다. 오늘 경기에서 삼성화재 레오가 48득점, 김명진이 14득점, 유광우가 2득점, 이선규도 2득점, 지태환이 8득점을 해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29득점, 케빈이 26득점, 박주형이 5득점, 최민호가 10득점, 윤봉우도 7득점을 해냈다. 시즌 전적은 3-1으로 삼성화재가 앞서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오늘 안방에서 삼성화재를 이기면서 14일 현재 경기가 끝난 뒤 삼성화재는 18승 5패로 부동의 1위를 지켰고, 현대캐피탈은 10승 12패로 5위에 머물렀다. 지금까지 32승 64패로 삼성화재가 우세하다.
14일 현재까지 삼성화재가 18승 4패 승점 53점으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뒤를 이어 OK저축은행이 17승 6패 승점 46점으로 뒤를 바짝 쫒고 있다. 3위는 대한항공으로 12승 10패 승점 37점이다.
4위는 11승 10패 승점 31점인 한국전력 이고, 현대캐피탈은 10승 12패 승점 34점으로 한국전력과 승점은 갖지만 한국전력이 1승 많아 5위에서 변화가 없다. 6위는 LIG손해보험으로 7승 15패 승점 22점이고, 우리카드가 2승 19패 승점 21점으로 남자배구에서 최하위인 7위에 머물고 있다. 삼성화재를 맞아 안방에서 경기를 펼친 현대캐피탈은 기존과 다른 경기를 선보이며 유관순체육관을 찾은 관중들의 함성으로 떠나갈 듯 목소리를 높이며 응원을 했다. 다음 현대캐피탈의 천안 홈경기는 2월 8일 일요일 오후 2시 대한항공과 대결을 펼치게 된다. 마이뉴스코리아/유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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